당신이 나에게 노래를 부르라고 명령하실 때,

나의 가슴은 자랑스러움으로 인하여 터질 것만 같았습니다. 

나는 당신의 얼굴을 바라보면서 뜨거운 눈물을 흘립니다.

 

나의 생명 속에 깃들여 있는 거칠고 어긋난 모든 것들이

한 줄기의 아름다운 화음으로 녹아 들고 있습니다. 

 

나의 찬미는 바다를 날아가는 새처럼 즐겁게 날개를 펼칩니다.

나는 당신이 나의 노래를 듣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나는 오직 노래를 부르는 사람으로

내가 당신 앞에 나갈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활짝 펼친 내 노래의 날개 끝으로

나는 감히 닿을 수 없는 당신의 발을 어루만집니다.

 

노래를 부르는 즐거움에 젖어서, 나는 자아를 잃어버리고

나의 주인 당신을 친구라고 부릅니다.

<타고르>

 

 

*하루 한단 기쁨으로

영성의 길 오르기*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십시오.

그것은 힘의 원천입니다.

<아이리쉬 기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