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로교 100주년 준비 위한 목사장로기도회
                              장로교지도자선언문 통해 개혁의지 표명 


 한국장로교총회설립 100주년 준비를 위한 한국장로교4.15목사 장로기도회가 15일 백석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렸다. 기도회에서는 한국장로교 소속 증경총회장 및 현직 총회장들이 강단에 올라 하나님 앞에 무릎 꿇고 화합하지 못했던 것을 회개하고, 나라와 민족의 문제를 해결해달라고 합심하여 기도했다.

 한국장로교총연합회 양병희 대표회장의 사회로 김정서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장이 설교하고 현직 교단 총회장 6명이 6가지 기도제목을 갖고 뜨겁게 통성기도를 인도했다.

 또한 장로교지도자선언문 발표를 통해 경건을 회복하고, 세속주의의 죄를 회개하는 것과 우리 자신부터 개혁하자는 결연한 의지를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백석대설립자 장종현목사는 환영사를 통해 오늘 한국장로교회총연합회 기도회를 가질 수 있도록 은혜 베풀어 주심 감사하다면서 무엇보다도 기도소리가 백석 캠퍼스에서 울려 퍼져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한 총체적인 위기상황의 시점과 2012년 한국장로교 100주년을 앞두고 마음과 회개하는 기도를 하게 하심을 감사드린다면서 이 기도 소리를 하나님이 들으셔서 한국교회와 전 세계 교회가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윤목사(한장총 직전회장)는 격려사를 통해 우리는 장로교인이다. 칼빈의 후예자들로 가장 성경을 성경적으로 해석한 칼빈주의의 신학을 모터로 삼고 여기까지 왔다면서 이러한 특임을 받은 사람은 의식구조 까지도 다른 사람처럼 생각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작년 710일 장로교의 날 행사 때는 1교단 다체제를 2012년을 이루자고 했다면서 우리 장로교가 한 몸을 이루려면 내 교단이 죽지 않고서는 다체제가 될 수 없다고 밝혔다.

  또한 이러한 능력이 되기 위해서는 기도 외에는 없다면서 우리 한국장로교회는 교회를 찢은 원죄가 있다. 나를 스스로 죽일 때에 하나님의 교회가 살아날 수 있다고 전했다.

cdn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