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연, 북한도발 규탄 긴급성명서 발표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한영훈 목사)은 북한이 서해 NLL에 포탄을 발사해 일부가 우리 영해에 떨어지는 등 북한의 도발행위에 대해 규탄하는 긴급 성명서를 발표했다.
<긴급성명서> 북한 도발에 대한 한국교회연합의 입장
북한이 지난 31일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향해 발사한 포탄 일부가 NLL 남쪽 해상으로 떨어져 백령도와 연평도 등 서해5도 초·중·고 학생들에 대한 긴급 대피령이 내려지면서 또다시 지난 연평도 포격 도발과 같은 불행한 사태가 벌어지지 않을까 염려하지 않을 수 없다.
북한의 이 같은 도발은 최근 우리 정부의 남북관계 개선 의지를 한순간에 물거품으로 만드는 행위로 강력히 규탄하지 않을 수 없다. 최근 우리 정부가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과 경제협력 확대를 위해 국제사회의 지원과 협력까지 이끌어내려고 노력하는 상황에서 북한의 이 같은 무력 도발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해칠 뿐 아니라 동북아의 평화마저 심각한 위기에 빠트리는 무모한 행위에 지나지 않는다.
이 같은 도발행위는 최근 유엔 대북 인권결의안 채택 이후 갈수록 입지가 좁아지는 북한이 새로운 형태의 핵실험 운운하며 한반도에 긴장을 조성함으로써 또 다른 돌파구를 찾기 위한 얄팍한 술수에 불과하다.
그러나 북한은 자신들이 여지껏 되풀이 해 온 군사적 긴장과 충돌 조성행위로는 그 어떤 것도 얻을 수 없다는 사실을 절실하게 깨달아야 하며, 도리어 국제사회로부터 철저하게 외면당해 고립을 자초할 수밖에 없음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북한은 이제라도 이성을 되찾아 도발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를 위한 우리 정부의 대화와 협상에 진지하게 응하기를 바란다.
국군은 북한의 도발에 대해 강력 대응해 우리 국토를 철통같이 수호해 줄 것을 요청하며, 정부 또한 연평도와 백령도를 비롯한 서해안 지역의 주민들의 안전과, 만약에 발생할 수도 있는 인적, 물적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강구해 주기를 바란다.
한국교회는 사순절 넷째 주를 보내며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하나님께 합심해 기도하기를 요청하는 바이다.
2014년 3월 31일
사단법인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 한영훈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