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소년교도소 보라미봉사단
‘태풍피해복구 봉사활동’실시
김천소년교도소(소장 박호서)에서는 수형자, 직원 및 교정위원으로 구성된 보라미봉사단은 9월 21일 제16호 태풍‘산바’로 큰 피해를 입은 김천시 대방리 소재“보람이농원”을 찾아 태풍 피해를 입은 농민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고자 산사태로 매몰된 농지 복구를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태풍‘산바’로 인해 많은 피해를 당해 상심이 깊었던 농민 박○○씨는“갑작스러운 태풍 때문에 피해가 커 걱정이 많았으나, 이렇게 김천소년교도소의 도움으로 즐거운 마음으로 추석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천교도소에서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수형자들에게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활동을 하게 함으로 그동안의 자신들의 모습을 돌아보게 함과 동시에 봉사의 기쁨을 통해 반성의 기회를 마련하고 출소 후에는 건전한 사회인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큰 의미가 있다고 여겨진다.
이번 사회봉사에 참석한 한 수형자 이○○(18세)는“ 저희 고향에서도 이번 태풍으로 적지 않은 피해가 발생하였다고 들었는데, 비록 부모님이 계신 고향은 아니지만 이렇게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 도움을 줄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이번에 출소하면 가족들과 함께 열심히 살아 나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천소년교도소 박호서 소장은“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아 다가오는 한가위에는 수용자를 포함한 우리 국민 모두가 더욱 더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나날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 동안 김천소년교도소는 수형자들이 제과제빵 직업훈련장에서 직접 만든 빵을 인근 아동복지센터와 베다니성화원에 제공하고 있으며 명절에는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및 결연마을의 독거노인들에게 위문금품을 지원하는 등 다양하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지역 내 사랑나눔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

또한 교정본부에서는 앞으로 수형자들이 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시간을 더 확보하여 사회의 일원으로써 적응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교정본부 사회복귀과 과장인 신용해씨는 앞으로의 계획을 밝히기도 하였다.
포항 이기학 기자(포항지사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