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교회 공식 교류 창구’한중국제교류재단’출범
한국교회가 ‘한국과 중국 간 긴밀한 협력과 신뢰 구축’이라는 하나 된 비전과 마음으로
한중간의 교류 창구 역할을 감당케 될 한중국제교류재단을 출범시켰다.

▲‘한중국제교류단 출범식‘ 축하 떡을 자르는 모습
“이 세대에 가장 요구되는 단체의 출범, 축하”
한중국제교류재단(이사장 박종순, 대표회장 오정현)은 7일 오후 6시 서울 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한중국제교류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가 주도한 한중기독교교류회에 뿌리를 둔 한중국제교류재단은 지난 2003년부터 이뤄져 온 상호협력과 신뢰관계를 통해 양국 교회의 공식 교류 창구가 돼 동북아공동체를 위한 새로운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출범식에는 조용기 목사, 황우여 의원(한나라당 원내대표), 김진표 의원(민주당 원내대표) 등 국내 인사와 장지엔용 중국 국가종교사무국 부국장(차관), 칸바오핑 중국기독교협회 총무 등 중국 관계자 등 500여 명의 내빈이 참석했다.
김삼환 목사(명성교회)는 1부 감사예배 설교에서 “바울이 아덴에 복음을 전함으로 헬레니즘과 헤브라이즘이 융합돼 세계와 인류에 크게 기여했다”며 “한중국제교류재단의 출범이 중국과 한국은 물론 동남아, 나아가 온 세계를 위한 좋은 ‘아덴의 출발’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축사를 전하는 조용기 목사
축사를 전한 조용기 목사는 “기독교 문화가 한국에 창달했듯이 오늘의 교류를 계기로 두 나라에 기독교 문화가 창달돼 온 세계에 평화와 번영과 행복을 가져올 수 있기를 바라며, 이 놀라운 일은 이미 시작됐고, 반드시 이뤄 질 것”이라며 “이 세대에 가장 요구되는 단체의 출범을 축하한다”고 인사했다.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 대표회장에 취임
▲취임사를 전하는 오정현 목사
2부 출범식에서 대표회장에 취임한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는 “한중국제교류재단의 출범은 지난 10여년간 수많은 목회자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한국과 중국이 영적 동반자가 돼 한ㆍ중ㆍ일 3국을 잇는 영적 벨트를 엮는 역할을 잘 감당하겠다”고 말했다.
장지엔용 중국 국가종교사무국 부국장(차관)은 “양국 간의 기독교적인 교류가 새로운 시대를 맞았고, 새로운 역사적 단계로 올라가게 됐다”며 “상호존중과 종교 분야에서 합법적 원칙 아래 더 많은 교류와 합작이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칸바오핑 중국기독교협회 총무는 “모든 사랑의 사역은 하나님께서 주신 사역이며, 모든 화평의 사역은 예수그리스도를 전하는 좋은 사역”이라며 “그래서 이 일을 담당하게 될 한중국제교류재단의 출범을 축하한다”고 인사했다.
이날 출범한 한중국제교류재단은 향후 △신학 교류 △인적 교류 △문화 교류 △사회봉사와 같은 다양한 영역에서 교류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설교를 전하는 김삼환 목사 
▲인사말을 전하는 장지엔용 중국 국가종교사무국 부국장(차관) 
▲7일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의 ‘한중국제교류단 출범식‘ 모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