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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에세이

축수자목불견태산( 逐獸者目不見太山 )

지저스타임즈·2023.08.22 10:50

LSJ_6811.jpg

 

 

하늘을 찌르는 위세를 봅니다.

아무리 하늘을 찔러도벌목공이 다가오면 한순간에 쓰러집니다.

 

벌목공이 아니어도 높이 오르면 벼락을 맞기도 합니다.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라 했는데 이미 상투 끝에 올랐음을 봅니다.

 

잘 자라고 잘 컸는 줄 알았는데 교만으로 고집으로 가득채웠습니다.

 

짐승을 잡는 사냥꾼을 풀어야 하는데

짐승을 풀어 사람을 잡아먹는 사냥꾼들만 곁에 둡니다.

 

사냥감을 쫓기 시작한 사냥꾼은 눈 앞에 있는 태산을 볼 수 없습니다.

 

이를 인지하지 못하면 결국 산속에서 길을 잃고 사냥꾼도 종말을 맞이합니다.

 

 

솔수식인.jpg

 

[솔수식인]

집승을 풀어 사람을 잡아먹는다

 

 

지저스타임즈 cpj503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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