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작가에세이

백로의 우아한 자태를 바라보며

지저스타임즈·2022.06.16 11:12

DSC_6573a.jpg

 

DSC_6577a.jpg

 

DSC_6580a.jpg

 

얼마전에 가수 나훈아씨가 불러서 히트가 된 노래중에 “테스형”이라는 노개가 있었지요. “테스형 세상이 왜이래~~” 이렇게 시작되는 노래인데 오늘날 정치권에서 벌어지는 모습들을 보면 정말로 점입가경입니다. 얼마전 몇번에 걸쳐 백로들의 서식지에 가서 그들의 살아가는 모습을 지켜 본 적이 있었습니다. 희고 우아하게 보이는 그들의 모습을 보면서 문득 떠오르는 시가 있었습니다.

 

가마귀 싸호는 골에 백로야 가지마라

성낸 가마귀 흰 빛을 새올세라

청강에 죠히 씨슨몸 더러일가 하노라

 

옛 문체로 쓰여진 글이라 요즈음 문법과는 많이 다른 이 시조는 포은 정몽주의 어머니가 아들에게 보낸 시라고 알려져 있는 시지요. 세상을 사랑하지 말고 죄를 경계해야 할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도 교훈이 될만한 시라고 느껴집니다.

반면에 그와는 반대로 까마귀 편에서 백로를 질책하는 시도 있지요

 

까마귀 검다하고 백로야 웃지마라 

겉이 검다고 속조차 검을소냐

겉 희고 속 검은이는 너뿐인가 하노라

 

거룩하신 하나님의 자녀와 백성으로 일컬어지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한번쯤 새겨 볼만한 가치가 있는 시라고 느껴집니다. 

지저스타임즈 cpj5037@daum.net
다른 기사 더 보기

관련 기사

한국교회언론회예복교회기독교복지신문뉴스파워남서울중앙교회세계성시화운동본부한국경목총회사단법인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연합회주사랑교회청와대복음총회내이버카페"살롬사진동호회"한국기독일보크리스천비전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웨신)광주푸른솔교회전민족 성경신앙 박사교육원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기독교윤리실천운동한국기독교총연합회뉴스엔조이목포주안교회CTS기독교TV한장총한교연그교협기독교포털뉴스지저스타임즈크리스찬포토저널 대표 정기남 국장(FaceBook)한국기독교보수교단총연합회한국교회총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