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농장>에서 노동을 하는 날입니다.
오늘은 기도하기 위한 방을 두 칸 늘리는 공사를 하고 있는데
오후에 산마루교회 형제 한 분이 찾아왔습니다.
그 동안 주일 7시 반 예배 후 노숙인 형제님들에게
아침 대접을 해왔는데, 김밥 메뉴를 추가하기를 바라며
15회분을 책임지겠다고 하였습니다.
3백만 원이나 되는 큰 액수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복 주신 것을 이웃에게 다시 환원할 수 있기를 바라며
모아놓았던 것이었다”는 고백과 함께 말입니다.
그리고 노숙인을 돕기 위해서
새벽 알바를 시작하였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면 수입 50만 원을 늘릴 수 있는데
이 일을 위하여 아침 오토바이를 타고 달리는 기분이
얼마나 신나는지 요즘 살 맛이 난다고 합니다.
이 가을 헌신의 기쁨을 누리는 형제의 고백이
오늘은 정말 살 맛 나게 해주어 감사하였습니다. <연>
*하루 한단 기쁨으로
영성의 길 오르기*
웃음으로 해결할 수 없다면,
심각한 표정으론
더더욱 해결할 수 없습니다. <연>
*사진– <사랑의 농장>에서 봉사하는 포스코 건설 직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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