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무경찰에 입대한‘슈주’시원
입대전 40일 기도 드린‘믿음의 아들’
신병교육대에서 주일예배 드리는 슈퍼주니어 멤버 시원(본명 최시원)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시원(본명 최시원.28)이 지난 달 의무경찰 신병교육대에서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생(훈련병)신분인 시원은 27일 경기도 고양 기동경찰교육훈련센터(의경 신병교육대) 교육장에서 열린 주일예배에 참석했다.
시원은 충남 논산에서 4주간 군사훈련을 받은 뒤 의무경찰로 선발돼 지난 17일부터 이곳에서 의경 교육을 받고 있다. 시원은 이날 설교를 한 김창기 목사(69. 지저스타임즈 운영이사) 의경 신병교육대 담임목사의 바로 앞, 교육장 맨 앞줄 중앙에 자리를 잡았다. 김창기 목사는 예배 광고시간에“여러분들이 잘 아는 슈퍼주니어의 시원이 지난주에 이어 오늘 예배에도 참석했다”고 소개했다.
시원은 앞으로 나와 마이크를 잡고“멋진 의경이 되기 위해 성실히 교육받고 있다”면서 교육생 동기들에게“만나서 반갑다. 건강하게 잘 훈련을 마치길 바란다”라고 인사했다. 시원은 이날 450여명 교육생 중 반장임을 표시하는 녹색 완장을 착용했다. 모태신앙인 그는“신앙생활도 잘하고 있다”며“엄격한 훈련을 받다보니 신앙이 좋아지고 기도도 더 간절해지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예배를 드리기 직전 김 목사가“혹시 특송을 해줄 수 있겠느냐”고 청하자, 시원은“감기 기운으로 목이 잠겨 있어 찬양을 부를 수 없다”며 사양했다고 한다. 김창기 목사는“설교 듣는 자세가 참 반듯하고 인사성도 발라 모범적인 가정에서 성장한 청년인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김창기 목사는 지난 28일 서울 여의도 교계행사에 참석한 시원의 부친 최모 장로를 만나“시원군이 믿음이 좋은 것 같다”고 칭찬했다. 최 장로는“시원이는 입대 전에 40일 기도를 드린 믿음의 아들”이라며“시원이가 의경생활 내내 성실하게 근무하길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최시원(28)은 2005년 데뷔한 슈퍼주니어는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의 12인조 남성 그룹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