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사회

“8명 아이들의 아버지 된 것 같아 보람 느껴”

지저스타임즈·2010.05.30 18:53

                 육군 60사단 서태영 중사, 보육원서 남몰래 봉사활동


 _MG_0407-01.jpg
 작전 및 근무기강을 확립한 가운데 수도서울을 완벽하게 지키고 있는 육군 제 60보병사단에서 주말마다 보육원에 찾아가 불우한 아이들을 마치 자신의 아이처럼 키워온 장병의 사연이 뒤늦게 밝혀져 병영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미담의 주인공은 60사단에서 복무중인 서태영 중사(31세). 서 중사는 평소 일과 이후와 주말이면 언제나‘파주 보육원’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해왔다. 이러한 서 중사의 아름다운 선행은 장병들의 입소문을 통해 주위에 알려지게 됐다. 서 중사가 남몰래 봉사활동을 하게 된 계기는‘불순’하다. 지난해 11월, 지인의 소개로 만나게 된‘사회복지사’이기선 양(28세)을 만나기 위해 시간이 날 때면‘파주 보육원’으로 향한 것이다.


보육원에서 함께 8명의 아이들을 돌보며 연인관계로 발전한 서 중사는 점차 봉사활동의‘즐거움’에 매료됐고, 이제는 연애가 목적이 아닌‘아이들’을 만나기 위해 보육원을 찾게 됐다. 파주 보육원은 현재 70여명의 버림받은 아동을 양육하고 있다.


서 중사의 아이들에 대한 사랑은 각별하다.


일과 이후 저녁시간과 주말은 물론, 휴가를 내서 아이들과 여행을 가고, 집으로 데려와 1박 2일간‘가정체험’을 실시하는 등 자신의 아이처럼 아낀다. 무뚝뚝했던 대한민국 군인을 다정다감한‘예비 아버지’로 만든 것은 바로‘아이들’인 것이다. 서 중사는“젊은 나이에 8명의 아이들이‘아빠’라고 부르며 따르니, 처음에는 창피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마치 내 아이 같다.”며“하루하루 커가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끼니 정말‘아빠’가 된 기분이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서 중사는 보육원에서는 누구보다 따뜻한‘아버지’이지만, 부대에서는 주어진 임무를 완벽히 수행하는‘위풍당당한 군인’이다. 2004년 중사로 전역한 후 군인이 좋아 다음 해 재입대한 경력의 서 중사는 12회에 달하는 각종 표창과 IT 자격증을 구비하는 등 자기계발에도 충실한‘모범 간부’다.


한편, 부대는 인근 복지시설을 찾아 부대 차원의 봉사활동을 추진하는 등 불우이웃 봉사활동을 적극 장려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풍토를 조성해 나감으로써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강한 부대상을 적극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


 


김종일 기자


 

지저스타임즈 cpj5037@daum.net
다른 기사 더 보기

관련 기사

한국교회언론회예복교회기독교복지신문뉴스파워남서울중앙교회세계성시화운동본부한국경목총회사단법인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연합회주사랑교회청와대복음총회내이버카페"살롬사진동호회"한국기독일보크리스천비전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웨신)광주푸른솔교회전민족 성경신앙 박사교육원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기독교윤리실천운동한국기독교총연합회뉴스엔조이목포주안교회CTS기독교TV한장총한교연그교협기독교포털뉴스지저스타임즈크리스찬포토저널 대표 정기남 국장(FaceBook)한국기독교보수교단총연합회한국교회총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