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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박영남 교수 부천소사구청에서 시낭송회 열어

지저스타임즈·2011.04.24 09:51


  건국대 박영남 교수 2011 새 봄 시낭송회 가져


 2011, 새 봄을 맞아 봄철 열린시 낭송회가 418일 오전 1130분 부천시 소사구청 현관 앞에서 열렸다.

박영남교수-001.jpg


 한국문학아카데미(소사구청 문화교실 문학동아리),GMC, 포엠 시낭송회 주최와 건국대학교 문예창작 아카데미 후원으로 이루어졌으며 많은 시낭송 작품이 소사구청 문화교실 등에 전시되었다.


박영남교수-002.jpg

이날 박영남 교수는
새 봄 에
구시렁 구시렁 휑한 들판
질러가던 우울한 기억의 바람
아직도
,
목숨이 붙어 있을거나
실패한 들을 지키고 있는 어깨 꺾인 허수아비
백 년 묵은 인골 같은 검은 뼈의
앞개울 팽나무랑 토담 밑에 묻힌 머위 뿌리랑
추운 겨울
안부를 묻는 탱자나무 굴뚝새
메마른 숲 속에도
구정권이 물러나고 새 정부가 들어선 듯
새로운 인사가 발표된 듯
술렁이고 있다
.
신기리 장수처럼
구멍난 꿈의 밑창부터 갈아 끼우고
녹슨 하늘 비눗물로 닦아내고
묻힌 것이 들어나고 잃은 것 되찾고
음지가 양지로
개벽돼야 한다고 웅성거리고 있다
.
우울한 겨울바람이 지나고
서서히 색깔이 바뀌고 있다
.
는 시낭송이 발표되었다.

 이어 작가 신락균의
청산도, 내 꿈의 끝자락
이우순의매화
박용섭 의봄이 오는 소리
김영주의우이동에서 시를 심다
유중희의, 품경
김민지의나무의 울움
이은경의바람이 불어온다
유주연의나를 찾아 떠나는 순례의 길
유재우의, 칼라시대
윤정이의어머니, 낮은 땅 같은
조병욱 목사의버려야 할 것, 찾아야 할 것
이연희의땅에서, 하늘에서
최영옥의봄의 향기
최영화의아는 것과 사는 것
김계화의젖과 꿀이 흐르는 나라
백순화의아들아
김경옥의새벽을 깨우리라
정관철의나의 기도
김영순의나는, 당신의 알리바이
이순희의당신 함께 계시기에
이란희의새벽 별 하나
오화순의나의 사람아
장명숙의당신이 계시기에
박복순의나의 엄마
오영선의“25
등의 시낭송이 소개 되고 전시되었다. 
이날 많은 지인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

지저스타임즈 cpj503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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