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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우상이 된 예수’- 필리핀‘검은예수’축제

지저스타임즈·2016.02.12 14:06

우상이 예수필리핀검은예수축제

수백만 인파 몰려, 예수상 만지면 병이 낫고 죄도 씻긴다고 믿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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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예수(Feast of the Black Nazarene)축제가 지난 211 필리핀 마닐라 퀴아포(Quiapo) 성당에서 열렸다. 17세기에 시작된 축제는 성당 안에 보관된 십자가를 검은 예수상이 거리를 행진한다. 검은 예수상을 뒤따르는 수백만 맨발의 관중들은Viva Sanor 외치며 예수상을 만지기 위해 안간힘을 쓴다. 행진 앞쪽을 차지하기 위해 밤샘 노숙하기도 한다.

 

검은예수(Feast of the Black Nazarene)축제가 지난 211 필리핀 마닐라 퀴아포(Quiapo) 성당에서 열렸다. 17세기에 시작된 축제는 성당 안에 보관된 십자가를 검은 예수상이 거리를 행진한다. 검은 예수상을 뒤따르는 수백만 맨발의 관중들은Viva Sanor 외치며 예수상을 만지기 위해 안간힘을 쓴다. 행진 앞쪽을 차지하기 위해 밤샘 노숙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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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밤늦게까지 거래행진을 마치고 성당으로 돌아가는 검은예수상(필리핀 특파원 윤대은 기자)

 

검은 예수상 유래는 400여년전 스페인 아우그스티누스회 소속 수도자들이 새로운 선교 개척지인 필리핀으로 가기위해 배를 탔다 이때 십자가 예수상을 함께 실었다고 한다.

 

항해도중 원인 모를 화재로 인해 배는 전소되고 수도자들이 전부 목숨을 잃고 말았다. 세월이 흘러 사고해역을 항해하던 스페인 척이 바다 한가운데 둥둥 떠다니던 물체를 발견을 했는데 그것이 바로 불에 그을린 듯한 검은 십자가 예수상이었다.

 

선원들은 예수상을 배에 싣고 시스페인으로 돌아갔다. 서기 1774 불에 그을려진 예수상은 다른 수도회 수도자들에 의해 다시 필리핀 남부 어느 섬으로 들어오게 되었는데 곳에 성당을 짓고 예수상을 교회내에 두게 되었다. 불행이도 성당마저 불에 타버리고 말았다. 성당을 태운 대화제 속에서도 예수상만은 온전히 보존되었다. 번의 화제속에 예수상은 검게 변해버렸다는 것이다.

 

이를 목격한 사람들이 이를 놀라운 기적으로 믿고 신성시하며 예수상을 만진 사람들이 고질병을 고쳤다는 소문이 확산되었다.

 

이후검은예수상 필리핀 남부에서 마닐라 시내 퀴아포(Quiapo)성당으로 옮겨져 지금까지 보존되어왔다. 우상이 되어버린 검은예수상 축제에는 죄와 사망의 법에서 우리를 해방시키려 십자가를 대신 지고 죽으신 예수는 없다. /기독뉴스 윤광식 기자 

 

지저스타임즈 cpj503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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