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 또 다시 법정 공방 초읽기 돌입

수호대책위“법과 원칙 바로 세울 것”질서대책확립위 9명 영구 제명 논란해당 교단 강력대처 움직임‘분통’“개혁 역행하며 정치적 보복 일관 용납 할 수 없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길자연목사)가 또다시 절차상 문제로 인해 법정 공방 초읽기에 돌입했다. 이와 관련하여 (가칭)한기총수호대책위원회는 14일 예성총회 회관에서‘한기총 임원회 불법 결의에 관한 성명서 발표 및 기자회견’을 통해 한기총의 진정성 있는 개혁을 강하게 촉구 했다.
기자회견에는 최성규 한기총 명예회장과 김호윤 전 공동회장, 김윤기 전 공동회장을 비롯한 최귀수 총무(예성)등 대책위 관계자들이 참석“최근 한기총 대표회장은 한국교회 전체가 간절히 바라는 개혁을 역행하고 있다”면서“법과 원칙이 살아 있는 한기총이 되어야 한다”고 규탄 했다.

최성규 명예회장은“모든 공동체는 정관을 지켜야 일원이 되는 것”이라면서“한기총 설립 목적과 취지와 달리 최근에 와서 명예욕 때문에 변질되어 가고 있는 것이 너무도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또한“한기총 직무대행 김용호 변호사가 개혁을 위해 정관을 개정해서 희망을 걸고 출발했다”면서“잉크도 마르지 않았는데 이것을 다시 개정하려는 움직임은 개혁을 역행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교단 교파에 치우치지 않고 진정으로 연합과 일치를 구현하는 한기총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김윤기 전 공동회장은“한기총 22년 역사 속에서 18년 동안 봉사해 왔다”면서“개혁의 대상과 주체가 너무도 무분별한 것 같고 개혁의 대상들이 주체가 돼서 여러 가지 일들을 저지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정관을 헌법으로 지키겠다는 대표회장이 법을 어기는 것을 보고 의분을 일으키고 있다”면서“개정된 법을 고치겠다는 이유가 김용호 법이기 때문에 고쳐야 된다는 식의 논리는 회원 교단과 단체 누구도 용납할 수 없는 처사다”고 피력했다.
이어 그는“때린 사람과 맞은 사람이 분명하게 있고 맞아서 아프다고 하는데 이것이 잘못된 것이냐”반문한 후“질서확립대책위원회(위원장 김용도 목사(기침), 서기 김경학 목사(개혁))가 연합 정신의 도를 넘었다”면서“대표회장은 더 이상 한기총 혼란을 초래하지 말고 마음을 비우고 겸손하게 임기를 마치고 떠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불의를 알면서도 이것을 말 못하는 벙어리들이 너무 많이 있다”면서“이것을 방치하면 한기총이 사조직화 되는 것은 시간문제다”고 덧붙였다. 참석자들은 성명서를 통해“한기총과 대표회장이 한국교회 앞에 바로 서기를 촉구 한다”면서“오는 28일 실행위원회 전까지 최근 발생한 사태들에 대해 바로 잡지 않을 경우 법적 조치를 비롯한 더 큰 저항에 직면하게 될 것임을 엄중히 경고 한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신입교단 합동보수(총회장 임종열 목사), 합보(총회장 김인식 목사A), 개혁정통(총회장 김인식 목사B) 3개 교단과 사단법인 북한옥수수심기범국민운동본부(대표자 홍재철목사) 1개 단체를 불법 인준 하였다”면서 “대표회장은 3월 28일 직무정지가처분 이전에 인준 절차를 마쳤다고 주장하였지만 임시총회서 지적이 되어 다시 절차를 밟겠다고 발표한 것은 잘못된 주장”이라고 주장했다.
최귀수 총무는“3월 28일 대표회장이 직무정지가처분 결정이 내려지고 또한 길목사측이 임시총회를 열었지만 법원에서 결의된 모든 것은 무효라는 판결이 내려진 바 있다”면서“공동회장과 부회장 등을 임명하기 위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른 절차에 따라 진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참석자들은“10월 5일 임원회를 소집하였으나 그 또한 불법이었지만 정족수 미달로 회의를 열지 못했다”면서“다시 공지 하여 7일 후로 임원회를 소집하여 임원회가 열려야 함에도 불구하고 10월 7일 불법적으로 임원회를 열었으며, 당연직 명예회장인 최성규 목사, 엄신형 목사에게는 통보도 안했다”고 주장했다.
참석자들은“한기총이 2개 월 만에 정관을 재개정하려는 움직임은 특정인을 위한 사유화라고 볼 수밖에 없다”면서“법과 질서를 파괴하는 행위를 계속적으로 자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질서확립대책위원회는 폐지되어야 한다”면서“치리 기관도 아닌 위원회서 회원들을 판결하고 제명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불법”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교회에서도 치리를 하려면 정식적으로 재판국을 설치하는 등 절차에 따라 진행한다”면서“단 한번도 질서확립대책위가 본인을 비롯한 치리 대상자들에게 연락을 하거나 혹은 만나서 조사를 받은 사실이 없음에도 일방적으로 영구 제명 판결 했다”고 주장했다.
최귀수 총무는“한기총 개혁을 요구했던 인사들의 총회 자격을 박탈하고 불법 공문을 통하여 해당 교단을 행정 보류시키겠다는 등 불이익을 주겠다고 해당 교단에 협박과 압력을 행사했다”면서“이러한 압력이 계속 올지라도 불의 앞에 물러서지 않고 한국교회와 한기총을 바로 세우는 일에 희생할 각오로 힘차게 달려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가칭)한기총수호대책위원회는 이번 사태에 대해 직무정지 가처분 등 법적 조치를 취할 방침이라고 밝혀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