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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1일 교회협 실행위 앞두고 에큐메니칼 긴장감 고조

지저스타임즈·2011.07.21 09:14

   21일 교회협 실행위 앞두고 에큐메니칼 긴장감 고조


 21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실행위원회를 앞두고 세계교회협의회(WCC) 총회 준비 관련 에큐메니칼권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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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교회협 정기실행위원회에서는 WCC총회 준비가 교단간 주요 안건으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뉴스미션


 성공회, 충분한 조건 성숙 전까지 한국준비위원회 불참 선언
 감리교 실행위원들이 지난 18WCC 준비에 대한 교단의 입장을 정리한 데 이어 성공회도 같은날 교회협과 WCC 가입교단에 교단 입장 공문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성공회는 김근상 의장주교 명의로 교회협과 예장통합, 기감, 기장 등 교단에한국준비위원회 조직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는 입장을 전했다.


총회준비기획위원회(위원장 김삼환)WCC총회 본부에 발송한공문 사건이후 불쾌감을 강력히 드러낸 바 있는 성공회가 공식적으로 한국준비위원회 불참을 결정한 것이다.


성공회는“WCC 회원교단으로 그동안 총회 유치부터 한국준비위원회 구성에까지 최선을 다해 협력해 왔다그러나 총회 한국유치가 확정된 이후 2년여가 다 되도록 준비위원회 조직을 위한 회원교단 간 이견이 좁혀지지 않은 채 파행을 거듭하며 한국교회 일치운동을 저해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밝혔다.


성공회는별도의 충분한 조건이 성숙되기 전까지 참여하지 않겠다고 못 박았다. 공문 사건 이후 기감?기장과 함께 발표한 성명서대로준비기획위원장단의 월권을 중단하고 교단간 협의와 합의정신을 총회 준비가 이뤄질 때까지동참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한 것이다.


성명을 낸 세 교단은 협의와 합의를 통해 WCC 총회 준비가 이뤄질 때까지 강력한 입장을 고수하겠다는 입장이다. 감리교 관계자는이미 성명을 낸 대로 세 개 교단은 교회협 중심의 WCC 총회 준비와 특정 교단 인물에 대한 무리한 인사 카드 철회에 대해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다실행위에서 이 문제를 두고 격론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기독교사회운동단체들사회운동진영 참여 공간, 아젠다 필요
 한편 기독교사회운동 단체에서도 성명을 내고 20일 교회협 김영주 총무를 예방, 에큐메니칼 단체 뿐 아니라 여성?청년 등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주문했다. 교회협에는 진광수 고난함께 사무총장, 김영철 생명평화마당 집행위원, 최소영 한국교회여성연합회 총무, 황숙영 대한예수교장로회청년회전국연합회 총무, 남기평 기독교대한감리회청년회전국연합회 총무 등이 방문했다.

 이들은
기독교사회운동진영과 함께 WCC 총회를 준비해야 한다는 점과 WCC가 이미 권고했듯이 총회 준비 조직에 청년과 여성의 비율을 맞추어야 한다는 점 WCC 총회를 통해 한국교회의 성장뿐 아니라 기독교사회운동의 핵심 가치인 정의, 평화, 생명에 대한 가치를 드러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WCC 총회준비위원회 구성이 예정보다 훨씬 늦어지면서 사회운동단체에서도 WCC 총회 준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번 교회협 실행위에서 교단 간 갈등이 해소되고 총회준비위원회가 구성될 수 있는 합의점이 마련될 지 관심이 모아지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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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저스타임즈 cpj503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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