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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신

지저스타임즈·2009.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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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신이란 무엇입니까?

 

지금 산골엔 붉은 감이 열렸습니다.

저는 이따금 감나무를 보며 묵상합니다.  

 

감나무 씨앗은 자라서 감나무가 되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감나무가 아닙니다.

그리고 그 감나무엔 감이 열려야 합니다.

이 모든 것을 가리켜 자기실현이라 할 것입니다.

 

그런데 자기 실현에 머물러서는 아니 됩니다.

한 발짝 더 나가야 합니다.

 

감이 그저 자기를 위하여 존재한다면 어떻겠습니까?

그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감나무의 감은 까치의 밥이 되고,

배고픈 이들의 양식이 되어야 합니다.

이것을 헌신이라고 합니다

감나무를 볼 때에

하나님께서 지으신 이 우주는

헌신토록 열린 질서 속에 있음을 봅니다.  

 

그러나 사람만은 자기성취를 한 이후에, 성공한 이후에

그것을 자기만 가지고자 울타리를 쌓는 자폐적 행동을 합니다.

회개하지 않은 집착이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인생의 마지막은 사랑으로 바쳐지는 헌신에 이르러야 합니다.

<산마루설교 헌신의 도에서>  

  

*하루 한단 기쁨으로

영성의 길 오르기*

 

먼저 자신부터 기쁘게 대접하십시오.

기쁜 일이 몰려 올 것입니다. <>


*사진-감을 따는 아이, 산마루골 09.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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