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추와 가지를 땄습니다.
노숙인 형제들과 성도들의 땀이 어리고
하늘의 은총으로 익어가고 있는 것들을!
그 열매들은 참으로 놀랍습니다.
같은 하늘 아래 같은 땅에 심은 것들이
어쩌면 그토록 자기만의 열매를 맺는지요!
그 가지의 보라와 고추의 빨강은
눈부시게 아름답습니다.
고추와 가지를 따서 모아 놓으니
“당신들, 인생들도 서로 다른 존재로
세상에 심겨졌으니,
당신들도 자기만의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빛을 드러내라“고
합창을 하며 웃습니다.
*하루 한단 기쁨으로
영성의 길 오르기*
자기대로 사십시오.
남의 삶을 살지 말고.<연>
*사진-사랑의 농장의 고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