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골에는 벌써 참새 떼가 날아든다
장마가 끝난 새 계절의 풍경이다
허나 날아드는 참새 떼는
기쁘게 맘껏 날지 아니하고
먹을 것만 찾는다
불안한 몸짓으로
사방을 살피며
산중에 있는 것은 자신들뿐
사람이라곤 나 혼자
해칠 의향도 없는 한 사람뿐인데
어찌 그리 불안히 몰려 다니는 것인가
너희가 세상을 닮은 것인가
세상이 너희를 그렇게 만든 것인가<연>
*하루 한단 기쁨으로
영성의 길 오르기*
자비한 마음을 가지십시오.
주께서 자비롭게 대하실 것입니다.<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