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도 교단협,`이단대책 연합집회 계획
 7·8월중 전문 강사`초청…제주시·서귀포지역 2회

제주특별자치도 기독교교단협의회(회장 우종하 목사) 임원회가 지난 17일 이단사이비 문제 대책을 위한 모임을 갖고 교단협의회 차원의 이단대책 관련 집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날 모임에서 임원들은 최근 ‘신천지’ 등의 활동에 제주교회가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지만 제주선교 2세기를 출발하는 제주 땅에 발을 붙이지 못하게 하기위해서는 연합집회를 통해 다시금 경각심을 높여야 할 책임이 도 교단협의회에 있다고 의견을 모았다.

회장 우종하 목사는 “제주의 여러 교회와 교단에서 이단대책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제주교회와 교단을 대표하는 도 교단협의회가 이에 대한 공동대응의 구심점이 돼 달라는 주문과 함께 이단대책은 시대적 요청이기에 이번 연합집회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 교단협의회는 이 이단대책 연합집회를 임원회가 주관하기로 하고 올 여름이 가지전에 개최키로 잠정 결정했다. 그리고 이 집회는 제주시와 서귀포시서 각각 1회씩 2회에 걸쳐 열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