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개혁 총회 제 92회기 총회장 임장섭 목사 취임 
 


개혁총회 제92회기 총회장 임장섭 목사와 장로부총회장 진왕수 장로 취임 감사예배가 10월 18일 여수은성교회(임장섭 목사) 본당에서 열렸다.

증경총회장단, 총회임원, 총회상비부장, 각 노회장 등 총회관계자 300여 명의 축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취임식에서 임장섭 총회장은 “나의 나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알고 총회 발전을 위해 겸손하게 잘 섬기겠다”고 말하고 “부족한 종을 위해 기도와 지도 편달을 바란다”고 취임 인사를 했다.

진왕수 장로부총회장도 “주님께 빚진자의 심령으로 총회를 위해 총회장과 함께 교단 화합에 힘쓰면서 주어진 여건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총회 서기 이기태 목사 사회로 드린 이날 취임 감사예배는 먼저 여수노회장 김옥빈 목사가 여수노회 소속 총회장을 배출한 기쁨 속에 환영의 말을 한 다음 취임 감사예배가 시작되어 직전장로부총회장 도명복 장로 기도, 총회 부회록서기 유호걸 목사 성경봉독, 한려신학원학우회찬양대 찬양, 직전총회장 김윤환 목사 설교, 증경총회장 조경대 목사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김윤환 직전총회장은 ‘예수 총회 브랜드’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주님의 이름으로 사는 사람은 고난이 있다”고 전제하고 “그루터기 총회에서 장자의 총회로 승화시키고 발전 시키는데 함게 나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2부 축하행사는 개신대학원대학교 총장 김광채 박사, 여수시교회연합회 증경회장 신용호 목사, 호남협의회 회장 황신죽 목사 순으로 각기 성경 말씀을 인용하며 축복하고 축하하였다.이어서 증경총회장 이강로 목사가 준비한 총회장 취임에 관한 축시를 직접 낭송하자 분위기가 고조되자 일부 하객은 눈물을 짓기도 하고 마음을 다해 축하했다. 이어서 여수노회 증경노회장 임남택 목사 색스폰 축하연주, 증경총회장 이봉기 목사, 증경총회장 강성찬 목사 순으로 격려사가 있었고, 취임패 증정은 직전 총회장 김윤환 목사가 임장섭 총회장에게, 진왕수 장로부총회장에게는 임장섭 총회장이, 직전 총회장과 직전 장로부총회장에 대한 공로패와 금뺏지 증정은 현 총회장 임장섭 목사가 각기 증정했다.

축하패 증정은 중부협의회(대표회장 신용현 목사), 총회부흥사회(대표회장 김정용 목사),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 한영복 장로), 전국여전도연합회(회장 장정림 권사)가, 또 각계 축하화환 증정의 시간도 있었다. 이어서 총회장 임장섭 목사와 장로부총회장 진왕수 장로 답사 등에 이어 총회총무 김병호 목사 광고, 본교회 김의수 장로 인사 및 광고, 총회부총회장 신용현 목사의 마무리 기도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오후 2시부터 은성교회 회의실에서 총회 첫 임원회를 갖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