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셈의 주 하나님을 송축하라[10]

1. 하나님은 셈의 하나님만 있음을 계시한다(9:26)

 

창세기 강해 장한국 목사.jpg

(1) 하나님은 셈의 하나님만 있음을 계시한다.

야벳도, 가나안도, 셈의 장막 안에서 셈의 하나님을 경배하고 믿어야 함을 계시한다. 즉 셈은 신본주의 신앙이다. 오직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으로 믿고, 그 말씀대로 산다. 신학이나 사람의 주장이 신본주의 신앙, 즉 성경에 계시한 하나님 말씀에 어긋나면 가차 없이 배척한다. 따라서 알미니안주의, 펠라기우스주의, 신정통주의 등은 신본주의 진리가 아니다.

 

(2) 셈의 계보 중에서 아브라함, 이삭, 야곱이 나온다(11:26). 그리고 우리도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그리스도의 것이 되면 믿음의 조상인 아브라함의 아들이 된다(3:7~8). 즉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셈의 후손이요, 셈의 신앙인 것이다. 예수 믿음으로 천당을 앞으로 가리라가 아니라 이미 우리는 천당에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늘에 앉힌 바 된 것이다. 1:51절에 인자 위에 천사가 내리락 오르락하는 것은 인자와 붙어있는 우리가, 즉 하나님 보좌 우편에 그리스도와 같이 함께 붙어서 거기에 있는 것이다.

 

교회가 거기에 뿌리를 내린 것이다. 거기에 성도들이나 목사가 거기 있다. 그러니까 교회가 지상에 속한 게 아니다. 그러므로 지상에서 하나님 연구하고 잘 믿다가 천당에 앞으로 가는 게 아니라 이미 예수 이름으로 세례 받아서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힌 바 된 것이다. 이제 우리는 하늘에 있는 자로서 이 땅에 파송이 된 것이다. 그리스도의 대사로 화해의 직분을 받고 화해의 말씀을 받아서 화해하게 하는 것이다. 예수를 믿게 하고 하나님과 화해하게 하고 하나님 잘 섬기게 하고 하나님의 종으로 하나님 면전에 늘 하늘에 있는 것이다. 이것이 셈의신앙이다.

 

2. 야벳은 인본주의다. (9:27)

(1) 야벳은 인본주의다. 따라서 반드시 야벳은 셈의 장막 안에 들어와야 하고 셈의 하나님을 송축하며 신앙해야 한다. 바닷가에 사는 야벳은 물질문명의 풍요함을 누리게 된다.

 

(2) 야벳의 계보에 두발, 메섹, 다시스, 깃딤 등 물질의 부요와 바다와 육지를 자유롭게 무역의 성행, 문명이 발달했다. 그러나 그 모든 것이 셈의 하나님을 송축하며 하늘 영생에 따른 진리로 살지 아니하면 다 공허한 것이 되고 만다.

 

3. <> 가나안은 저주를 받으리니 그가 그의 형제들에게 종들의 종이 될지어다(9:25)

(1) 가나안은 함의 넷째 아들, 즉 막내아들이다. 함이 그의 아버지의 허물을 드러내었으므로 저주가 함의 가장 사랑하는 아들에게 내린 것이다. 이미 노아 홍수 심판에서 구원받은 함이기 때문에 함은 저주에서 제외된다. 자식이 태의 상급이라 했는바, 가나안의 저주로 함의 열매가 다 불태워진 것이요, 하늘의 상급이 불태워진 것을 계시한다.

 

(2) 가나안은 형제들에게 종들의 종이 될지어다했는바, 함은 종의 신앙임을 계시한다. 셈의 신본주의하에서도 자유치 못하는 종으로, 또 야벳의 종이 되는 것이니, 인본주의 물질주의하에서도 종의 자리에 서게 됨을 계시한다.

 

(3) 아브라함은 하나님이 축복하여 가나안 땅을 유업으로 받았고 가나안 땅의 일곱 족속의 원주민들은 다 멸해졌으니, 이것이 함에 대한 하나님의 저주의 결과를 계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