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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이 가까이 오니 부모님의 생각이 더 크다

명절에 함께 했던 시간들이 그립다

늘 복을 빌어주시던 모습에 떠오른다

내 손을 뻗어 맛난 음식을 넣어 드리고 싶어도

말과 혀로만 섬겼던 내 모습이 글을 쓰는 가운데 보였다

행함과 진실 함이 없었던 지난 날들을 생각하며

정철의 싯귀가 가슴을 울린다

"반 중에 조홍 감이 품은 듯하지만 반길 이 없어" 안타까워하는 

그 마음이 다가 온다

 

성경에 요한일서 삼장 십팔절 말씀이 가슴 가득 저려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