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칼 럼 >
                               정든 갈릴리

서영웅 학장.jpg 고향은 추억을 생각나게 하는 곳이다. 어린 시절을 생각하면 지난날들이 너무도 빨리 지나갔음을 아쉬워 하게 된다. 꿈을 가지고 장래의 목표를 정하고 친구들과 어울리며 지낸 추억들을 생각하면 혼자만의 웃음을 웃고 또한 쓸쓸함을 느낄 때가있다.

오늘 우리는 너무도 빠른 변화 속에서 살고 있다. 인터넷을 비롯한 각종 스마트폰을 가지고 거리에서나 기차, 전철 안에서 사회 전반적인 뉴스를 접하고 있으며, 젊은이들은 각종 게임을 하는 등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살고 있다. 급속한 발전으로 노인들과 젊은이들과의 생활의 거리가 멀다.

지난날 철의 장막이라고 불렀던 북한의 실상을 이제는 내손 안에서 모든 뉴스를 접하고 있다. 최근 북한군 핵심인사 이영호 참모총장의 직위를 해제한것은 북한군 내부권력구조에 복잡성이 있다고 하지만, 타격적인 변화에 우리는 세심한 주의로 살펴보아야 한다. 또한 우리의 국방이 완전한가를 재 점검 해야 할 것이다.

우리는 젊은 세대들에게 확고한 국가관을 심어주어야 한다. 국가관이 없는 자유와 안일함은 자칫 시랑의 밥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진정한 자유민주주의는 철저히 법을 준수해야 하며 준법 속에 자유와 성장이 있는 것이다. 자유를 앞세워 국가 정책을 비난하며 사회혼란을 조성하는 자들을 철저히 색출 조치해야 한다. 우리의 젊은 세대들에게 확고한 국가관을 심어주지 못한다면 땀흘려 이룩한 보람이 무너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교육은 사람의 지성과 인성을 길러내며 분야별 전문교육은 발전을 가져 오는 것이다. 가르침과 신뢰가 있는 곳은 후일에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게 된다. (24:6) 갈릴리에 게실 때에 너희에게 어떻게 말씀하신 것을 기억하라.

(28:7) 너희 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시나니 거기서 너희가 뵈 오리라. (15:41) 예수께서 갈릴리에 계실 때에 쫒아 섬기든 자들... 갈릴리는 예수님의 사역지로 가장 정든 지역임을 볼 수 있다.

가르침과 신뢰가 있는 사회, 정치경제 모든 분야에 발전과 화합, 이해와 사랑이 있는 갈릴리가 있다면 훗날에 추억의 장이 될 것이다. 진리의 사람을 길러내는데 모두가 섬김의 자세로 최선을 다해 우리사회에 정든 갈릴리를 형성해 보자. 우리는 북한 공산주의와 가장 가까이 인접해있는 상황에서 철저한 반공정신이 있어야한다. 좌경 세력들은 쉬임없이 국가혼란을 조성시키며, 일부 인사는 북한에 들어가 북한을 찬양하고 돌아왔다. 이러한 일은 우리의 국가 안전망이 구멍뚫린 것이다. 정부는 더 이상 간첩세력들을 좌시 해서는 안 된다. 국정책임자는 강력한 국법으로 다스려 국가 안전에 최선을 다 해야한다. 부모는 아이의 잘못에 대해 회초리로 깨우쳐 주어야 한다. 오늘 우리는 국가의 회초리가 너무도 미약하다. 간첩세력에 대해 철저한 응징으로 안정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

앞으로 있을 대선에 국민들은 다양한 시각으로 국정책임자를 선출 할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국가관이다. 확고한 국가관을 가진 자가 대선에 선출되기를 국민들은 희망한다. 자유와 평화, 발전 모두가 국민이 바라는 것이다. 그러나 성장을 방해하는 세력들에 대해 철저히 색출 검거하여 틈새 없는 국방이 되도록 해야 한다.

지난날의 전쟁으로 어려움에서 벗어나 오늘의 성장을 이룩한 보람을 가지고  법과 규칙이 지켜지는 사회, 신뢰와 기쁨이 있는 삶의 현장 속에 지성과 인성과 영성을 논하는 정든 갈릴리를 만들어보자.

퓨리탄 장로교회 담임목사 서영웅(퓨리탄대학 총장/본방 상임이사)

< 저작권자 ? 지저스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