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진달래는 다시 필 것인가?

7-1 칼럼  서영웅 목사.jpg   누나야 머-언 산에, 빨간 진달래 떨어진다네, 누나야 가자구나, 진달래 얼어붙는 겨울이 오기 전에!

  6,25 직후의 동시로 북한의 진달래 꽃을 예찬한 내용이다. 지난 10년간의 좌파정권은 국민 모두를 초조하게 했다. 북한이 어렵다고 하여 천문학적인 숫자로 북한을 지원하였으나 북한의 식량난은 여전히 주먹밥 정도의 배급으로 배고픔과 영양실조의 현상은 변화가 없다.

 북한은 우리의 지원금을 받아 최신무기 생산 등으로 북한의 전력을 도와준 결과를 초래한 것이다. 우리 국내는 좌파 우파라는 내분으로 동심들에게 촛불을 들려 수많은 시위에 참가시키는 등 국민 분열을 조장해 온 것이다.

 좌파의 배후세력들은 붉은 물을 들이고자 모든 광장마다 머리띠와 피켓을 들고 쉬임없이 정치사회불안을 조장하였다. 지금도 진달래를 예찬하는 정객들은 겉으로는 자유 민주를 부르지만 속은 붉게 물든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자들이 국민을 위해 일한다는 것이다.

 금년은 총선 대선을 앞두고 있다. 국민들은 정치인들에 대해 모두 고개를 돌리고 싶은 심정이다. 누가 정치를 해도 당선만 되면 자신의 영예를 위해 국민 앞에 나타내려는 한심한 작태를 보이고 있다.

 좌파정치인들이 사사건건 분열과 갈등을 일삼는다면 자유민주주의를 지탱할수 없는 것이다. 우리는 그들이 노리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야 하며 그들의 위장술과 이중성에 대해 철퇴를 가해야 한다. 국민의 분노는 국가발전에 저해가 되며 사회안정에 불안을 조장하는 자들에게 선거에서 철저히 가리어서 보여주어야 한다.

 북한 김정일의 사망으로 공산주의 일면모를 다시 볼수 있었다. 북한주민들의 애도하는 모습을 보면서 어떻게 저렇게 서럽게 울 수가 있을까, 자기 부모의 친상을 당해도 그렇게 울 수가 없지 않는가, 참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모습을 보았다. 이러한 모습은 북한 전역에 철저한 공산당 사상이 없이는 그러한 눈물을 흘리지 못하는 것이다.

 이제 북한은 제3세습 왕인 진달래를 심었다. 세계는 주목하고 있다. 과연 저 어린 진달래가 꽃을 필 것인가! 나이 어린 자가 북한의 실권자로 등장하는 모습은 마치 연극무대에서나 볼 수있는 시나리오 장면처럼 생각이 든다. 세계적으로 보아도 3대 세습왕권은 찾아볼 수없는 것이다. 어린아이의 불장난은 초가삼간을 태울 수 있는 것이다.

 만일 북한 김정은이 나도 무엇을 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남침 야욕을 갖게 된다면, 우리는 초전에 완전히 초토화 시켜야 할 것이다. 더 이상의 대화재개나 지원은 무모한 것이다. 또한 국내에 서식하는 좌파의 뿌리가 너무 많이 요소요소에 침투되어 있음은 국민 모두가 철저히 색출해야 할 것이다.

 보이는 적보다 보이지 않는 적은 더 무서운 것이다. 보이지 않는 적은 내 주변에 가까이 있음을 알아야 한다. 옛날의 국가 정보망은 송사리까지 잡아 처리했는데, 오늘의 정보망은 그물 자체가 찢어져 쓸모없는 상태가 된 것 같다.

 우리는 국방과 정보에 강한 힘을 실어 주어야 한다. 국가발전을 저해하는 해충을 철저히 제거하여, 자유민주주의 발전과 성장에 장해요소가 없도록 하는 보안이 요청된다. 우리의 국방과 정보내용이 북한에 해킹되지 못하도록 관계 공직자들은 철저한 업무를 해야 할 것이다.

 정체가 흔들리면 비바람 폭우 속에서는 성장을 기대할 수 없는 것이다. 붉은 머리띠와 피켓을 들고 시위와 혼란을 조성하는 어지러움 속에서는 발전사회를 기대할 수 없다.

 금년 총선과 대선에서 국민들은 정객들의 성품을 잘고 있으므로 신중을 기해 일꾼을 선임해야 할 것이다. 임기응변과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다 해서 선출해 준다면 나 자신 스스로 무거운 멍애를 목에 거는 어려움을 자초하는 것이다.

 다시 말하지만 민주주의 정체성을 부정하는 좌파성향의 후보에게는 철저히 배격하여 이 땅에서 해충을 제거해야 한다. 3세습의 북한의 진달래가 다시 피지 못하도록 철저한 방책과 국민 결속이 가장 시급한 한 해라 생각된다.

 북한의 불장난이 다시는 없도록 정치 경제 국방 정보에 온 국민이 합심하여 힘을 실어 주어야 한다. 우리가 자부심을 가지고 세계 G3국가로서 당당한 길을 갈 때 북한의 진달래는 영원히 피지 못할 것이다.

 

퓨리탄 장로교회 목사 서 영웅(신문방송 상임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