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한국 목사코너-578-
속죄일 명절을 지키라
(레 23:26-32, 계 21:1)
또 요한계시록 21:1절에 계시한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은 무엇일까? 이는 유월절이 이뤄진 자들입니다. 이들은 롬8:11 말씀과 같이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우리 죽을 몸을 살리시어 영생에 합당한 열매 맺는 몸이 되게 하신 것입니다. 비록 혈육의 몸이지만 하늘나라 영광을 사모하니 처음 하늘이요. 또 새 피조물로서의 열매 맺는 몸이 되었으니 처음 땅입니다. 이들에게는 유월절이 이루어져 속죄 구원받은 자들이요, 곧 처음 하늘과 처음 땅입니다. 또 이와 달리 새 하늘 새 땅이 계시 되었습니다.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하십니다. 이 새 하늘 새 땅은 단적으로 속죄일이 이뤄진 자들입니다. 즉 새 땅은 죄와 상관없는 몸으로 부활 된 영체를 가리킵니다.
새 하늘은 친히 하늘나라 영광을 입은 것입니다. 우리에게 재림 절기인 속죄일이 이뤄지는 그날은 새 하늘 새 땅이 됩니다. 그리고 너희는 속죄일에 괴롭게 하라고 강조하십니다. 왜요? 이는 그리스도의 몸이신 교회의 남은 고난을 겪게 하심을 가리킵니다. 우리는 주님의 몸 된 교회의 한 지체로서 당연히 그리스도와 함께 고난 받아야 합니다. 더욱이 순교 신앙에 올라선 자들은 마치 도살당할 양처럼 여김 받아 순교 죽음의 그 순간까지 더욱 심한 박해와 고난이 따름을 가리켜 속죄일에 괴로워하라는 말씀입니다. 언제까지요? 대제사장이 지성소에 들어갔다가 나와서, ‘너희 죄가 완전히 해결되었다’ 선포할 때까지입니다. 이는 우리의 참 대제사장 신랑 예수님이 재림하시어 죄와 상관없는 몸으로 우리를 부활시킬 때까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