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코너-282-

장막절을 지키라

주사랑교회 장한국 목사(예장진리 총회장/CJTN tv 부이사장)


 6-3 장한국 목사.jpg (23:33-37, 14:17-21) 하나님은 유대력으로 715일부터 일주일간을 장막절로 지키라고 하십니다. 일 년 농사 다 끝난 때 땅의 열매를 모두 거둔 후 지키는 명절이니 추수종결축제입니다. 그래서 일반교회들이 다른 어느 날을 정하여 추수감사절로 지키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명절을 하나님이 말씀하시고 정하신대로 지키는 것이 합당하지요. 절기의 실상이 그리스도요, 장막절의 실상인 재림하신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거주한다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21:3 “하나님의 장막이 우리와 함께 있어 그분께서 함께 거주하시리라.” 하신 하나님의 장막이 곧 재림하신 그리스도의 영광의 몸이십니다. 우리가 그와 함께 거주함은 우리도 부활체로서 그날에는 하나님께로부터 모든 것을 상속받으리니 하나님은 내 아버지가 되고 나는 그의 아들이 되리라. 다시는 사망이나 슬픔이나 울부짖음이 없으리라. 이것이 곧 우리에게 장막절이 실현된 날이 됩니다. 얼마나 기쁜 명절이 아닙니까?

 

하나님은 스가랴 선지자를 통해서 주의 재림과 장막절을 지킴에 대해서 슥14장에서 명확히 예언해 주십니다. 먼저 하나님이 이스라엘 대적 자를 쳐서 멸하고 이를 목도한 이스라엘이 회개하며 예수를 구세주로 영접하는 일이 있게 된 후 예수 그리스도께서 예루살렘 동편의 감람산에 재림하신다고 예언했습니다. 그리고 그 날에는 그분이 온 땅을 치리하는 왕이 되리라. 땅의 모든 족속이 해마다 장막절을 지키러 예루살렘에 올라오며, 만왕의 왕을 경배하며 또 장막절을 지키리라. 이는 주 재림 후 세워진 천년왕국에서 백성들, 즉 휴거 됐던 그리스도인들과 유대인들이 재림 주님을 경배하며 해마다 예루살렘에 와서 장막절을 지킬 것을 가리킵니다. 이들은 천년이 다 끝나기까지 해마다 절기를 지키며 자신들이 하늘에서 부활체가 되어 하나님의 장막과 함께 거하는 그날을 사모하며 절기를 지키리라.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