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노숙인 복지 대책은 없는가


서영웅 목사1.jpg삶에
있어 기본적인 것은 먹는 입는 잠자는 것이다. 그중에 배고픔은 참을 없는 것이다. 우리는 지난날 가난에 얼룩진 삶을 살아왔다. 6·25전쟁과 더불어 피난길의 패고픔은 말로 표현할 없는 아픔이었다. 당시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 보리밥 그릇은 너무도 귀한 것이었다. 허리를 졸라매며 무슨 일이라도 해야 했던 시절이었다.

 

살아 보자는 구호를 내걸며 국가적 차원에서 일어선 새마을 운동은 오늘의 경제국으로 등장시켰다. 세계의 선진경제국은 나라의 복지를 보면 있다. 복지정책은 국가 발전과 더불어 안정 사회를 이루는 것이다. 우리도 복지에 대해 세심한 계획을 세워 어린이 유치원에서 , , 고등학교까지 무료급식을 하고 있음은 옛적에는 상상도 없는 일이다.

 

생계어려운자들에게 매월 생계비와 경로교통비 등을 급수에 따라 조금씩 지급하고 있음은 국가 복지 정책에 상당한 비중을 가지고 시행하고 있는 것이다. 국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운데 복지정책을 펼쳐 나가고 있지만 또한 어두운 면이 있다. 그것은 복지 대상에서 제외되고 사회적으로 가정적으로 소외되어 가출되어 있는 노숙인 들이다.

 

노숙인들 중에는 공직에서 떠난 사람들 공직퇴직자, 교직퇴직자, 종교계인사 다양한 부류의 사람들이 가출하여 없이 방황하면서, 자원봉사 조직에서 제공하는 노숙인식사를 찾아다니며 점심과 저녁을 얻어먹고 있는 노숙인 들이다.

현재 노숙인은 전국적으로 3만에서 5만명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기차역 버스 주차장 등을 배회 하면서 겨울 추위에 떨면서 얻어먹는 걸인 노숙자들이다. 한겨울에 신문지 장을 콘크리트 바닥에 깔고 몸을 움츠리고 잠을 청하는 노숙인 들의 배고픔과 추위를 생각해 보자. 우리는 G20경제국에서 앞서가고 있음을 자부하고 있지만 사회적으로 어두움에 처해 있는 노숙인에 대한 정책 배려가 시급한 실정이다.

 

오랫동안 노숙인 생활을 하게 되면 체면도 부끄러움도 없으며 일을 있는 상황에 처한다 해도 그들은 취업의 생각이 없게 되며, 심리적으로 하루하루 얻어먹고 산다는 생각으로 자포자기한 심리상태에 있는 것이다. 건강한 사람은 외부적으로 내부적으로 모두가 건강해야 하는 것이다. 사회 각지에 산재해 있는 노숙인 들을 방치한다면 안정 사회를 이루는데 어려운 상황이 있는 것이다.

 

노숙인 정책 대안으로 각시도별로 노숙인에 대한 정확한 수와 인적사항을 파악해 그들의 지난 경력들을 고려하여 분야별로 분류하여 적절히 일할 있는 가내공업에서부터 기술 분야까지 진출할 있는 취업의 길을 만들어 주어야한다. 지역 중소기업에서 그들을 감당하기 어렵다면 국가정책 대안으로 일정한 도서지역을 선정하여 공업지역으로 만들어 적재적소에서 일할 있도록 정신교육에서 기능교육으로 자신감을 가지고 일할 있도록 지도해야한다.

 

그들의 삶의 터전을 만들어 주거용 아파트를 제공하고 노동취업인으로서의 월급은 주도록 한다면 활기찬 새로운 삶을 살게 것이다. 정신적으로 해이한 노숙인들을 권력을 동원 해서라도 참여시켜 생산기업에서 일하며 있도록 한다면 국가적 차원에서 경제발전과 아울러 안정 사회를 조성하는데 국민적 화합은 물론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살아갈 있도록 정책배려가 요망된다.

퓨리탄 장로교회 목사 영웅(상임이사 언론협 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