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일시대·크리스천 기업' 다양한 강연 이어져


▲ 제45차 한국대회에는 국내외 3천여 명의 크리스천 기업가들이 참석했다.ⓒ데일리굿뉴스01.jpg

45차 한국대회에는 국내외 3천여 명의 크리스천 기업가들이 참석했다.ⓒ데일리굿뉴스


국내외 크리스천 기업인들의 모임. 한국기독실업인회 제45차 한국대회가 열렸다. 참석한 기업인들은 한국교회와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주는 기업인이 될 것을 다짐하며 대회에 임했다.

 

국내외 3천여 명의 기업인들이 15일 빛고을 광주광역시 지역에 모였다.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5차 한국대회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라는 마태복음 말씀을 주제로 크리스천 기업가로서의 사명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개회예배 말씀을 전한 광주 은광교회 전원호 목사는 요셉의 삶을 닮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원호 목사는 "하나님의 의를 좇아 살았던 요셉을 따라가는 크리스천 기업가들이 되길 바란다""이를 통해 하나님 나라 확장에 헌신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기독실업인회는 이번 대회에 전국의 청년들을 초청해 '청년 초청 특별집회'를 마련했다. 둘째날 열리는 청년 초청 집회를 통해 다음세대에게 희망을 주고, 나아가 차세대 리더를 양성하는 일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승율 중앙회장은 "이번 대회가 다음세대를 향한 새로운 가치혁신의 장이 되길 소망한다""특별히 다음세대가 희망을 품고 스스로 일어설 수 있도록 돕는 일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독실업인회는 대회 이후에도 한국교회와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주는 단체로 발전하겠다는 계획을 전하기도 했다. 특히 일자리 창출과 창업교육 등의 사역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23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한국대회에는 토론토큰빛교회 임현수 목사와 하림그룹 김홍국 회장, 미 항공우주국 신재원 부국장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선다. 이들은 각각 통일 시대와 크리스천 기업을 주제로 참석자들에게 강연한다. (데일리굿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