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미혼모가정 생활가전 지원사업 지속 추진


미혼모 세탁기 지원사진.jpg

세탁기 지원 대상자 감사편지 및 세탁기 지원사진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대표 박충관)이 국내 저소득층 미혼모 30가정에 세탁기, 건조기 등 생활가전을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지파운데이션은 미혼모 가정의 안정적인 자녀 양육과 생계를 돕기 위해 생계비 지원, 생필품 지원, 교육비 지원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홀로 생계와 육아를 감당해야만 하는 미혼모 가정에 2019년부터 세탁기, 건조기, 공기청정기 등 생활가전을 지원하고 있다.

 

세탁기 지원 대상자는 세탁기 때문에 그동안 힘들었는데 시원하게 세탁되는 모습을 보며 그동안의 힘듦이 씻겨 내려간 것 같아 기쁘고 감사하다라며, “어려운 상황이 와도 움츠리거나 겁먹지 않고 행복한 육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파운데이션 국내사업팀 담당자는 미혼모 가정의 경우 평소에 주거, 경제, 일자리 등 다방면으로 어려움을 겪는데, 세탁기 지원을 통해 미혼모들의 경제적 부담과 걱정을 덜어줄 수 있었다라며,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후원자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지파운데이션은 앞으로도 미혼모들이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생계비를 비롯한 생활용품, 가전제품 등을 지원하고 나아가 직업교육이나 취업연계 등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은 국내 아동·청소년지원사업, 독거노인지원사업, 미혼모·한부모지원사업, 사회적경제사업 등을 비롯해 해외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교육지원, 보건의료사업 등 활발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