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주년 8.15 광복절 기념 연합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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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기독교개혁교단협의회(대표회장 양정섭 목사)는 지난 811일 여전도회관에서 사단법인 한국개신교교단협의회(대표회장 박형렬 목사)와 사단법인 세계개혁교회연합회(총재 김권현 목사)의 가입교단 임원 및 회원들과 함께 제 77주년 8.15 광복절 연합예배를 드렸다.

 

사단법인 한국기독교개혁교단협의회 대표회장 양정섭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신앙고백과 찬송과 252장 합창, 대한예수교장로회 아시아선교회 대표 박지원 목사의 대표기도에 이어 대한예수교장로회개혁교회총회 총무 허용준 목사가 성경 예레미야 51절을 봉독하고, 개혁중창단의 찬양과 대한예수교장로회정통총회 김병섭 목사의 색소폰연주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연합예배에서 사단법인 세계개혁교회연합회 총재 김권현 목사는 유다의 백성들은 왜 어려움을 겪을까요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지구촌의 국가들이 흥할 때는 반드시 흥하게 되는 원인이 있거니와 패망하는 곳에도 그 원인이 있기 마련이다. 유다는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을 떠났기 때문에 망하게 되었다. 하나님의 은혜를 더 많이 체험한 예루살렘에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의인 한사람이 없었다는 사실은 그들의 죄악상이 얼마나 심각한 상태였는지를 보여준다.

 

이처럼 개인은 물론 한 국가가 하나님에 의해 멸망당하는 것은 외부적인 요인이 아니라 내부적인 부패와 타락에 그 원인이 있다. 심판의 이유는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이다. 유다의 백성들은 패역하여 여호와를 여호와로 인정하지 않았으며, 하나님의 대리자로 보낸 선지자의 말씀을 가벼이 여겼다. 또한 회개가 없었기에 포로로 끌려가게 되었다. 이 같은 유다 민족의 역사는 우리의 거울이 된다. 그렇다면 우리가 사는 길은 어디에 있는가. 우리가 사는 길은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것이다. 창조주 되시는 하나님께 돌아와야 살 길이 있다.

 

이 시대 성도와 교회는 지금 궁극적 차원에서 기도해야 한다. 기도는 하나님과 통하는 영적 무기, 종의 무기가 된다. 궁극적으로 이 나라의 소망은 교회에 있음을 알고 한 영혼, 한 영혼이 바르게 살아갈 때 하나님은 이 나라 민족과 함께 하신다.”면서 다시 한번 교회가 본연의 사명을 직시하고 하나님 앞에 바로 서야한다고 전했다.


사단법인 한국기독교개혁교단협의회 대표회장 양정섭 목사의 인사말씀, 한국기독교개혁교단협의회 대표회장 양정섭 목사의 만세삼창에 이어, 사단법인 한국개신교교단협의회 대표회장 박형렬 목사의 축도로 모든 예배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