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BA·WAKB 총회 2일차···김명전 회장 연임

정기총회 이틀째, 본회의·특강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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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세계한인기독교방송협회 WCBA와 세계한인방송협회 WAKB가 정기총회 이틀째를 맞아 본회의에 들어갔다. 데일리굿뉴스


세계한인기독교방송협회 WCBA와 세계한인방송협회 WAKB가 정기총회 이틀째를 맞아 본격적인 총회에 들어갔다.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아침 경건회는 제자광성교회 박한수 목사의 설교로 시작됐다. 박 목사는 여기 모인 회원사들이 지역과 규모는 다르지만 하나님께서 주신 미디어란 도구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드러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총회는 제26WCBA 총회와 제12WAKB 총회가 함께 진행됐다. 총회에선 재정보고와 감사보고, 안건심의와 사업계획 등 현황보고를 다뤘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WCBA 이사장 이영훈 목사는 차기 임원선출과 대회일정 등 이사회결정 사항을 밝혔다.


총회에 이어 미디어의 역할과 사명에 대한 특강이 마련됐다.

첫번째 강연자로 나선 한국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은 섬김과 나눔의 사명, 미디어의 역할이란 주제로 강연했다. 조 회장은 방송사역은 하나님께서 지금시대에 귀하게 사용하시는 도구라며 방송선교사역의 책임을 강조했다.


정기총회는 20여 개국 58개 회원사가 참석해 방송 선교의 사명과 미디어사역자의 역할을 감당하기 위한 다짐의 자리가 됐다.


연임이 확정된 김명전 회장은 코로나 팬데믹 상황 속에서 미디어의 역할과 콘텐츠의 영향력은 매우 중요해졌다우리의 사역이 선교를 넘어 한류전파에도 중추적인 역할을 감당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