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과 희망




 구족화가
앨리슨래퍼라는 영국 여인이 있습니다. 그는 1965년 짧은 다리와 양팔이 없는 해표지증(phocomela)을 안고 태어나 생후 6주 만에 버려졌습니다. 한 보호시설에서 보호를 받으면서 유년기를 지나 청소년으로 자랐습니다. 그는 17세에 입으로 하는 미술 공부를 시작하여 1994년 학사 학위를 받고, 22세에 결혼했으나 남편의 폭행과 학대에 시달려 2년 만에 이혼을 하게 됩니다.

암울한 유년기와 불운한 결혼생활을 겪어야 했던앨리슨래퍼였지만 그녀는 불굴의 의지로 절망을 딛고 일어섰습니다. 그는 세계적인 구족화가 대회에서 세계여성 성취상을 수상하고, 대영제국의 국민훈장을 받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녀는 임신을 하게 되었는데 생명이 위험할 수 있다는 의사의 만류에도 포기하지 않고 아이를 낳았습니다. 그리고 여느 어머니와 다를 바 없이 아이를 키웠습니다. 긴 막대기 끝에 헝겊을 달아 비누를 묻혀서 아이를 씻겼고 입에 스푼을 물고 아이에게 이유식을 주었습니다. 그러면서도 그녀는 웃음을 잃지 않고 꿋꿋하고 당당하게 아이를 키웠습니다.

그녀는 기자회견장에서 이렇게 말합니다.“장애는 마음속에 있는 것이다. 마음의 장애를 넘어 새로운 세계에 도전한다면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또한인생에 도전이 있다는 것에 대하여 하나님께 감사한다. 고난이 없다면 내가 다음에 무엇을 할 것인가 하고 무료한 삶이 돼버릴 것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그녀는 인생의 승리자였습니다. 앨리슨래퍼는 앞으로도 수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입니다. 아니 생애가 끝날 때까지 고난과 역경의 가시밭길은 끝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녀는 날마다 승리하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하나님께 감사한다고 하였습니다. 바울은 지금 여러분의 생활이 고난입니까? 고난을 즐거움으로 알고 승리하는 앨리슨래퍼처럼 지금 이겨냅시다. 희망을 가지고 사는 사람은 반드시 희망이 올 것입니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 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