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스러운 사명

대전번성교회 담임 박정균 목사(웨신총회 총회장)

1 웨신총회장 박정균 목사.jpg 28:18~20

예수님의 부활은 역사적인 사실입니다. 우리 모두가 예수님의 부활에 대한 분명한 확신을 가져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의 부활에 대한 믿음도 굳게 서는 것입니다. 이 세상을 바라보지 아니하고 영원한 내세를 바라볼 수 있는 소망이 거기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또한 우리가 알아야 할 중요한 것은, 이 놀라운 진리인 예수님의 부활을 믿지 않는 불신자들의 입을 통해서 증거되는 것을 예수님은 원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누구를 통해서 예수님의 부활이 증거되기를 원하시는 것입니까? 오늘 본문 마 28:18~20절까지 말씀을 보시기 바랍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을 확신하는 우리들, 살아계신 예수님으로 인해서 마음이 뜨거운 우리들, 예수님이 너무 좋고 예수님을 너무 사랑하고 예수님의 사랑과 은혜에 감격하는 우리들을 통해서 복음이 전해지기를 바라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바로 우리들에게 이 영광스러운 사명을 주셨습니다. 사도 바울은 부활장인 고린도전서 15장을 마감하면서 결론적으로 58절에서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아멘

 

주님 안에서의 수고는 결코 헛되지 않습니다. 뜨거운 마음으로 주를 위해서 더욱 힘쓰는 우리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주를 위해서 흘린 눈물과 땀, 부활의 증인으로서 애쓴 노력은 주님 앞에 서는 날, 주께서 아름답게 보상해 주실 것입니다. 언제 어디서나 부활하신 예수님, 사망의 권세를 깨치신 예수님, 지금도 살아계셔서 나와 함께 하시는 예수님을 기쁜 마음으로 담대하게 전할 수 있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