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글쓴이
"다 이루었다" file
두란노
2017-04-14
이 꽃은 흰떡천남성이라는 보기 드문 상당히 귀한 꽃입니다. 그런데 이 꽃에서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의 모습을 본다면 너무 무리가 있는 상상일까요? 하지만 적어도 제 눈에는 그렇게 보입니다. 오늘은 주님이 십자가에서 운명하신 날입니다. 체포되시기 전...  
십자가와 새생명 file
두란노
2017-04-07
세상 사람들은 어떻게든지 잘 살아 보려고 애를 쓴다. 건강하게 살고 싶어 하고, 부자로 살고 싶어 하고, 행복하게 살고 싶어 한다. 하지만 그리스도인들은 사는 것 이전에 죽음을 먼저 생각한다. 주님과 함께 죽는 자 만이 주님과 함께 영원히 산다는 사실을...  
기도에 대한 단상 file
두란노
2017-03-29
기도에 대한 단상 칼럼 두란노교회 곽완근 목사(사진작가)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가장 기본이 되는 요소들이 몇가지 있는데 그중의 하나가 기도다. 그리고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이 기도를 생각 할 때 가장 먼저 떠올리게 되는 성경구절이 바로 "...  
이정표 file
도도
2017-03-23
이 정 표 어느 시골마을 길에서 이정표를 만났다. 모양이 마치 십자가를 닮았다. 좌우에는 붉은 색과 검정색의 방향표시가 영생과 멸망의 향방을 제시하는 듯했다. 길 안내는 하나님이 하시고 선택은 내가 한다. 그 선택마저도 하나님이 인도하신다. 사진으로...  
만들어 가는 사랑 file
도도
2017-03-21
만들어 가는 사랑 시각에 따라 보이기도 하고 사라지기도 합니다. 색안경을 끼면 세상에 보이는 색들이 달라지는 것처럼 보기에 따라 생각하기 따라 사랑이기도 하고 무관심이기도 합니다. 사랑은 관심 속에 가까이와 있지만 깨닫지 못해 모두 지나치고 맙니...  
무릎 꿇은 삶 file
도도
2017-03-17
謙遜 무엇을 붙들고 무엇을 의지하느냐에 따라 생각과 행동과 삶이 달라진다. 튼튼한 것만 같았던 줄이 세월이 지남에 따라 썩어 형편없는 장력으로 근근이 제 몸 하나도 사리지 못하는 것에 의지하는 어리석은 이들을 오늘도 발견한다. 아무리 새 줄일지라도...  
묵종의 신앙 file
도도
2017-03-10
꼰대라는 단어를 사전서 찾아보면 늙은이 혹은 학생들이 선생님을 부른 은어라고 말한다. 훌륭한 선생이나 존경받을 만한 노인을 꼰대라고 부르지 않는다. 비아냥하거나 낮추어 부를 때 그리 표현한다. 그래서 꼰대 같다는 소리를 싫어한다. 젊은 사람들은 자...  
서로의 다름을 인정할 줄 아는 세상 file
도도
2017-03-07
같은 세상에 살면서 경험하는 것이 다르다 같은 것을 보아도 느낌이 다르므로 생각도 다르다... 법이 있어도 법을 무시하고 자기 생각에 옳은 대로 행하는 것은 구약의 사사시대에도 그러했다 성경을 읽고 자기의 소견대로 각색하여 마치 그것이 하나님의 뜻...  
영과 육이 함께 강건해야 합니다. file
도도
2017-03-05
정신이 온전하지 못하면 몸이 아무리 건강해 보여도 삶을 제대로 유지될 수 없다. 그래서... 건강하다는 것은 몸의 건강만을 이야기 하는 것은 아니다. 영과 육이 바르게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이 어느 한쪽이 부족하게 될 때 정신적 장애나 육체에 장애를 ...  
신앙의 성숙 file
도도
2017-03-04
말하는 것이 어린아이처럼 자기중심적이고 자기의 이익만을 위해 떼쓰는 어른들을 종종 본다. 최고의 학력과 지식과 권력을 가지고 법과 지식을 내세우지만 말하는 것이 행동하는 것이 어린아이 보다 못한 일들을 저지른다. 어른이 되었으면 몸이 성장과 걸맞...  
기도하고 바라나이다. file
도도
2017-02-26
여호와여 아침에 주께서 나의 소리를 들으시리니 아침에 내가 주께 기도하고 바라나이다. 간절함이 마음에 가득하다 어둠속에서 시작한 기도가 아침을 맞는다. 병원 한쪽에 마련된 예배당에서 소망의 빛을 맞이한다. 투영된 십자가 뒤로 밝아 오는 여명을 통...  
설상가상(雪上加霜) file
두란노
2017-02-15
대한기독사진가협회 부이사장 곽완근 목사(공주 두란노교회 본지 상임이사) 사진은 바위에 얼어붙은 상고대를 찍은 것인데 이런 현상은 눈이 온 다음날 혹독한 추위에 습기가 얼어서 서리가 되어 달라 붙었을 때 생긴다. 설상가상(雪上加霜:눈위에 서리가 덮...  
미소가 없는 얼굴 file
두란노
2017-02-01
미소가 없는 얼굴 언젠가 커다란 바위에 양각으로 조각되어있는 석가모니를 본 적이 있다. 그런데 희한하게도 태양이 일정한 각도에 도달하게 되면 희미하던 석가모니의 얼굴에 명암이 생기면서 입체감이 드러나게 되어 있었다. 그 때에 그 얼굴에 나타나는 ...  
말로 못하면 죽음으로! file
두란노
2017-01-27
사회적으로, 국가적으로, 영적으로....보여지고 들려지고 느껴지는 모든 것들이 답답하고 혼란스럽습니다. 나름대로 하나님께 구하고 부르짖어 보기도 하지만 답답함은 쉽게 사라지지 않습니다. 인내하며 하나님의 임재와 그분의 뜻이 이루어 지기를 기다리는...  
영원에 대한 갈망 file
두란노
2017-01-20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는 모양입니다. 그래서 이미 많은 것을 가지고 있고 남보다 엄청난 것들을 누리며 살아가는 사람들까지도 더 많은 것을 가지고자 하는 열망만은 절제가 안 되는가 봅니다. 중국의 진시황제가 죽지 않고 영원히 살기위해서 불로초와 불사...  
그리움 “鄕愁” file
두란노
2017-01-04
그리움 “鄕愁” 새로운 한 해가 시작 되었습니다. 더불어 나이도 한살이 더 늘었네요. 60대 중반이면 적은 나이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100세 시대라는 말이 유행어처럼 회자되는 현시대에서는 나이 얘기를 할 만한 처지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 왠지 자꾸만 ...  
관점의 차이에 따라서... file
두란노
2016-12-03
관점의 차이에 따라서... 이 사진은 곶감을 말리기 위해 감을 줄에 꿰어 걸어 놓은 건시장에서 바닥에 누어 하늘을 보고 어안 렌즈로 찍은 사진입니다. 일반적으로 옆에서 보는 것과는 아주 다르게 보이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처럼 같은 물건이라도 보는 ...  
모든것이 저물어 가네요. file
두란노
2016-11-29
하루가 저물어 가고, 가을이 저물어 가고, 한 해가 저물어 가고, 한 시대가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오늘 박근혜 대통령이 대국민 담화에서 국회가 정해주는 일정에 따라 대통령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어쩌다가 우리 나라가 이 지경까지 오게 ...  
내 눈에 들보를 보게 하소서. file
두란노
2016-11-20
내 눈에 들보를 보게 하소서... 시국이 대단히 시끄럽고 혼란스럽습니다. 모든 언론들이 대통령의 잘못과 흠집을 찾아내기에 열을 올리며 경쟁을 하고 있는 듯이 보입니다. 아직 대통령에 대한 수사가 정식으로 이루어 진 것은 아니지만 이미 수사가 이루어지...  
신을 벗으세요 file
도도
2016-11-12
모든 곳에는 저마다 법칙이 있다. 꼭 정해서 알리지 않아도 통상적으로 이해되고 지켜지는 상식이도 있다. 그 상식이 지켜지지 않으면 규칙과 법을 내 세우게 된다. 하지만 상식이 통하지 않는 자들이 있다. 그들은 늘 상식에 벗어난 짓을 하고도 몰랐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