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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에스터 목사, 목양칼럼-37- 오늘은 참 좋은 날입니다.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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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0
곽에스터 목사, 목양칼럼 오늘은 참 좋은 날입니다! 할렐루야^^ 오늘은 참 참 참 좋은 날 입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찬양 합니다 사랑하는 새소망 전원 공동체 지체 교회들이여!!! 무엇이든지 함께하는 우리 교회 공동체가 너무 아름답고 좋습니다 부여군에서 ...  
12월 첫째 주일「소강석 목사의 영혼 아포리즘」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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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1
12월 첫째 주일「소강석 목사의 영혼 아포리즘」 “찔레꽃 향기 은혜를 기대해요.” 오늘 저녁예배 때부터 박순애 전도사 초청 특별집회가 열립니다. 정말 이번 집회는 저부터 가장 앞자리에 앉아서 은혜를 받으려고 합니다. 제 영혼의 옷깃을 여미며 목회에 새...  
자식이 뭘까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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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9
자식이 뭘까 ​ 어느 작은 마을 조그만 국숫집에 할머니 한분이 모락모락 김이 나는 국수 한 그릇을 시켜놓고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 오래지 않아 몸이 불편해 보이는 할아버지 한 분이 할머니 앞에 앉습니다 “추운데 오신다고 고생했어요 식기 전에 얼...  
막차 타는 사람들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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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8
막차 타는 사람들 저문 하늘에 빛나는 별들 따라 집으로 돌아간 거리에 어둠은 갈수록 짙어져 가고 화려했던 도시의 불빛들이 하나둘 꺼져 가는 길을 밟으며 막차를 타기 위해 총총거리는 발길들이 모여든 역사 안에는 인생의 밤은 누구에게나 있기에 긴 하루...  
봉지 커피 하나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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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8
봉지 커피 하나 ​ 게으른 하늘에 봄이 찾아오더니 올망졸망한 골목길 보드블록 틈에도 이름 모를 풀꽃들이 바람에 하늘거리고 있는 아침 지나온 세월의 무게보다 더 무거운 폐지를 실은 손수레를 끌고 골목길을 돌아나오던 할머니는 삶의 끝자락에 묻어오는 ...  
11월 마지막 주일「소강석 목사의 영혼 아포리즘」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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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4
11월 마지막 주일「소강석 목사의 영혼 아포리즘」 “책이 풍겨주는 가을 향기” 레미 드 구르몽의 ‘낙엽’이라는 시가 있습니다. “시몬, 너는 좋으냐 / 낙엽 밟는 소리가 / 해 질 무렵 낙엽 모양은 쓸쓸하다 / 바람에 흩어지며 낙엽은 상냥히 외친다 / 시몬, 너...  
아카시아 꽃이 필 때면 2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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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3
아카시아 꽃이 필 때면 2 ​ 어느 병동... 어느 병실... 낮설지 않다는 듯 문을 열고 들어서는 남자는 환자복을 입고 잠들어있는 남자를 바라보더니 이것저것 사물함에 든 것들을 가방 안에 넣고는 잠든 남자를 흔들어 깨우고 있었다 “으…. 왔나?” 세월에 지친...  
황혼의 독백 file
두란노
2024-11-12
온통 산으로 빙 둘러싸인 조그만 마을, 다 해봐야 32호밖에 안되는 작은 동네, 이곳이 목회 생활을 은퇴하고 4년전 부터 내가 살고 있는 마을이다.  마을버스가 하루에 세번 아침 점심 저녁으로 드나들지만 그나마도 타고 다니는 사람이 별로 없어 보인다. 그...  
안개낀 호수를 바라보며 file
두란노
2024-11-10
대부분의 사람들은 뭐든지 선명하고 깔끔하고 분명하고 똑부러지는 것을 좋아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데 있어서 꼭 필요한 덕목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서 인간관계에 있어서 만큼은 그런 것만이 반드시 좋은 것은 아니란 것을 깨닫습니...  
11월 둘째 주일「소강석 목사의 영혼 아포리즘」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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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0
“차 한 잔의 여유” 제가 지지난 주, 미국에 다녀오자마자 홍복기 목사님이 저를 찾아오셨습니다. 그리고 다짜고짜 “수능생 기도회를 하는데 밤기도회로 하시겠습니까? 새벽기도회로 하시겠습니까?”라며, 선택의 여유조차 없도록 밀어붙이면서 무조건 밤기도회...  
(남을 움직이다)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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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9
move others (남을 움직이다) ​ 하늘에서 뿌려준 물감으로 나뭇잎들은 색동옷으로 색칠을 한 산과 들로 차들은 뽐을 내며 달려가고 있습니다 ​ 거리에 늘어선 자동차들은 생생 거리며 달려가더니 얼마 지나지 않아 부렁부렁 거친 숨을 품어대며 거리에 멈춰 ...  
쪽방촌의 기적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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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8
쪽방촌의 기적 ​ 횡단보도 하나를 사이에 두고 호화 아파트와 쪽방촌이라는 도시의 두 얼굴이 마주한다 바람에도 위태로워 보이는 그들에게 찬 공기 모여드는 어둡고 그늘진 터전이 춥고 시린 것만큼 외로움과 고독도 그들의 약봉지와 같이 절절하게 늘어만 ...  
11월 첫째 주일「소강석 목사의 영혼 아포리즘」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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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3
“심장 속 불타는 곳, 그게 우리의 사역” 저는 지난주 한국 선교 140주년을 맞이하여 주요 일간지 기자단과 함께 미국 동부를 다녀왔습니다. 일정 중 제일 먼저 한 것이 언더우드와 그의 가족들이 다니던 그로브 개혁교회를 방문했습니다. 그는 어릴 때부터 선...  
곽에스더 목사 목양칼럼-36- 오늘은 참 참 참 좋은 날입니다.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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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2
곽에스더 목사 목양칼럼-36- 오늘은 참 참 참 좋은 날입니다. 할렐루야^^ 오늘은 참 참 참 좋은날입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찬양 합니다. 사랑하는 새소망 전원 공동체 지체 교회들이여!!! 요즘에는 마음이 참 분주합니다 11월 5일에 인도로 출발해서 한 달 여...  
부부라는 이름 앞에서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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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1
부부라는 이름 앞에서 "지수애미냐?" "네 어머니" "니 시아버지가 바람이 난 건지 마음이 변했다…."며 며느리에게 이런저런 하소연하고 있었는데요 “어머니 돌아오는 주말에 저희가 한번 들러볼게요“ 늘 자신을 기쁘게 해주던 남편이 싸늘한 얼굴과 말투로 변...  
재첩국 사이소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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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9
재첩국 사이소 ​ 1970년대 부산의 겨울이 깎아놓은 거리를 양동이 하나를 머리에 이고 새벽을 깨우는 소리 ​ “재첩국 사이소...” ​ 얼굴에 그려진 주름이 인생이 되어버린 할머니 한분이 “재칫국 사이소..재칫국” 이라며 새벽을 훎고 지나갈 때면 게슴츠레한 ...  
곽에스더 목사 목양칼럼-34- [오늘은 참 참 참 좋은 날입니다!]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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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9
곽에스더 목사 목양칼럼-34- 오늘은 참 참 참 좋은 날입니다! 할렐루야^^ 오늘은 참 참 참 좋은 날 입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찬양 합니다 사랑하는 새소망 전원 공동체 지체 교회들이여!!! 어젯 밤에 마귀는 저의 몸을 강풍의 속도로 날려 버렸습니다 저녁 기...  
욕쟁이 할매국밥 5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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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8
욕쟁이 할매국밥 5 ​ 새들의 날개짓으로 구름 한 점 없는 하늘에 걸린 해시계가 점심시간을 알리고 있을 때 연둣빛 나뭇잎 사이로 걸어가던 사람들이 오래된 나무로 얼기설기 맞대어 지은 가게 안으로 들어가고 있었는데요 어른 국밥 5000 학생 국밥 4000 노...  
곽에스더 목사 목양칼럼-33- [참 참 참 오늘은 좋은 날]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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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4
참 참 참 오늘은 좋은 날 할렐루야^^ 오늘은 참 참 참 좋은 날 입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찬양 합니다 사랑하는 새소망 전원 공동체 지체 교회들이여!!! 총회에서 전국 목회자 수련회를 다녀왔습니다 저는 작년에 이쁜 가을 단풍을 볼 무렵 한국에 있지 않아서...  
엄마꽃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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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3
엄마꽃 ​ 세상에서 가장 예쁜 꽃은 엄마 꽃이야!” ​ 천 가지 얼굴로 만 가지 역할을 해내는 엄마꽃 ​ 지나온 세월 힘들고 고된 일도 많았지만 그 시간 속에 아름답게 피어난 그런 엄마가 날 사랑하는 만큼 엄마를 사랑 해주지 못해서 미안해 ​ 엄마! 늘 내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