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코너-289-

하나님 앞에 흠이 없는 자

주사랑교회 장한국 목사(예장진리 총회장/CJTN tv 부이사장)


장한국 목사.jpg  14:1-5 ‘인자의 임함은 노아의 때와 같다.’ 하신 주님은 노아의 때의 완전한 자, 흠 없는 자로 노아를 꼽았고 그 노아를 통하여 믿음으로 방주 예비하여 온 식구가 구원에 이름같이 주 재림의 때에도 잣나무 같은 진리를 통해 심령방주를 완공한 자들이 재림 주님을 맞이할 수 있음을 계시한 것입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창6;9의 노아는 의인이요, 완전한 자요, 하나님 앞에 흠이 없는 자라는 것입니다.

 

믿음의 사람을 의인이라 하지요. 오늘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예수 그리스도의 것으로 믿음으로 사는 자가 되면 의롭다 칭함을 받는 것이 됨과 같지요. 노아는 믿음으로 그분의 도구가 되어 약 100년간 방주 짓는데 쓰임 받은 도구가 됐으니 이것이 완전한 자이다. 노아의 의는 전무 하지요. 또 하나님과 동행하였으니 이는 노아의 지식이나 생각을 완전히 버리고 하나님의 진리지식이나 하나님의 사상에 100% 일치시킨 것, 즉 사상동행을 한 노아가 그다음, 그의 마음과 중심이 온전히 하나님 중심과 하나님의 성품과 마음으로 일치한 것이요, 마지막으로 노아의 겉으로 나타난 생활과 활동이 오직 하나님 중심의 생활이 되어졌음을 가리켜 노아가 하나님과 동행했다고 한 것입니다.

 

오늘날 주님이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바라시는 우리 신앙 모습이 이와 같으며 특히 환란 날 거두는 자들의 주님 쓰시는 도구들은 이렇게 되어야 함을 오늘 우리에게 말씀 하십니다. 또 시온산에 어린양과 함께 144,000을 계시 하십니다. 부활 승천하여 천상에 계신 주님과 함께 믿음으로 천상의 시온산에 있는 그들의 영적 상태를 계시한 것이지요. 그리스도와 온전히 연합, 그리스도의 것으로 하늘에 속한 자들인 144,000은 그들 소속이 이마에 아버지 이름이 쓰여짐과 같이 아버지께 소속됐고 그 사상을 100% 아버지와 일치한 자들임을 나타냅니다.

 

이들은 하나님이 주신 잣나무 같은 진리인 첫째 부활의 진리 말씀으로 심령 성전을 완공한 자요, 하나님과 동행하는 인침 받은 자들이 된 것입니다. 오늘 우리들의 푯대가 바로 여기에 있지 않습니까? 이들은 하나님과 어린양께 속한 첫 열매들이 되어 땅에서 구속받았다 했습니다. 하나님의 첫 열매이니 장자를 가리킴이요, 어린양의 첫 열매이니 첫째 부활의 영광을 받는 자들임을 계시합니다. 이들이 부르는 새 노래는 그들 신앙을 나타내 주고 있는바, 장차의 큰 환란을 기뻐하며 기다림과 그 환란에 일하게 될 것을 사모함과 그 일이 다 끝난 후 순교하게 될 것을 인해 기뻐하며 노래하는 것이 새 노래입니다.

 

이와 반대로 육적인 구원, 육적· 세상적 삶을 사는데 주시는 하나님 은총을 기뻐하는 모세의 노래로 보통은 다 신앙생활하고 있지요. 또 이들은 여자들과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한 동정들이라 했으니 이는 숯 총각이란 뜻이 아니고 신앙 정절을 지킨 자란 의미요, 여기의 여자는 음녀교회 배도 신자와 종들을 가리킵니다. 오직 진리 말씀으로 성별 된 자들임을 계시합니다.

 

그들의 입에서 교활함이 없고 하나님 앞에 흠이 없도다. 이는 주님이 칭찬한 진리의 사람 나다나엘과 같음(1:47)을 가리킵니다. 즉 그들 심령 속에 재림 주와 그분의 예언의 말씀으로 꽉 차 있고 입으로 그 말씀만이 나오니 그들 입에 교활함, 거짓이 없고 하나님 앞에서 완전한 자가 된 것이지요. 흠이 없는 자가 됐음을 우리에게 보여 주십니다. 우리 모두 이 자리에 설 수 있도록 정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