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코너-278-

내가 너희에게 보낼 위로자

주사랑교회 장한국 목사(예장진리 총회장/CJTN tv 부이사장)


 장한국 목사.jpg  (15:26-27) 예수님이 보낼 위로자가 오시면하시면서 위로자에게 존칭을 사용했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예수님보다 위로자, 진리의 영이 더 크고 위대한 일을 하시는 더 크신 분이기 때문이지요. 우리가 이미 상고한바 성령의 사랑이 얼마나 크고 위대한지를 깨달았다면 이를 잘 알 수 있으리라.

 

또 내가 아버지로부터 너희에게 보낼 위로자라고 하셨습니다. 이는 행2:33의 말씀에서와 같이 예수님이 아버지로부터의 성령의 약속을 받아서 오순절에 예수님이 성령을 부어주심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많은 구약의 선지자들을 통하여 오순절에 위로자 성령을 보내주실 것을 수차례 약속하셨고, 이 아버지 약속대로 오순절명절에 성령 강림했습니다.

 

위로자, 즉 파라클레토스인 보혜사 성령을 예수님이 그리스도인들에게 부어 주셨고, 이는 구약의 하나님의 종들에게 일시적으로 함께 일했다가 떠나신 성령과는 달리 우리 심령 속에 영원토록 함께 하시며 일하시는 보혜사 성령을 부어주신 것입니다. 그리고 이 위로자는 아버지로부터 나오셨습니다. 예수님은 아버지로부터 출생하셨으나 위로자 성령은 출생이 아닌 아버지로부터 유출되신 분이십니다. 진리의 영이 오시면 나에 대해서 증거 하시리라.

 

왜 위로자, 진리의 영이 우리에게 오시나요? 그분의 주된 일이 무엇일까요? 이는 오직 예수님에 대해서 증거 하시기 위함입니다. 아버지의 뜻대로 독생자의 속죄구원이 있었고, 이 성자 예수님이 하신 구원 사역을 성령이 오셔서 증거하며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구원을 우리로 믿게 하시고 그 구원 안에 살게 하심을 가리킵니다.

 

주님은 너희로 처음부터 나와 함께 있었음으로 나를 증거 하리라.’하십니다. 제자들이나 우리들이나 처음부터 주님과 함께 있었다함이 언제를 말하는가? 이는 요1:1의 태초를 가리킵니다. 즉 하나님이 독생자 아들을 낳으신 영원한중의 태초요, 그 다음에 우리도 생명의 아들들로 낳으신바 됐습니다. 그래서 히2:11 거룩하게 하시는 분(독생 성자)과 거룩하게 된 자(생명의 아들들인 우리)가 하나에서 난지라. 즉 아버지 하나님께서 그의 생명으로 똑같이 난지라. 그러므로 형제라 부르기를 부끄러워하지 아니하시리라.

 

같은 아버지의 생명으로 낳은 형제이다. 다만 주님은 성자 하나님이요. 우리는 생명의 아들들로서 아직 미약한 존재들이다. 그 독생자 출생이 곧 태초의 말씀이시 요. 그 말씀으로 우리 영을 창조도 하셨고, 그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땅에 오신분이 예수 그리스도이시지요. 1:8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땅 끝까지 나의 증인이 되리라. 이 위로자, 진리의 영이 주님과 처음부터 있었음을 깨우치고 또 그 주님을 증거하는 증인이 되게 하셨습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