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 메시지
                 "예수 그리스도 다시 사셨다!"

 사망권세를 깨뜨리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의 놀라우신 능력이 우리 지저스타임즈 독자들의 모든 교회들과 가정 위에 충만하시길 소망합니다.

이것은 우리에게 무궁한 희망과 기쁨을 주는 메시지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우리도 예수님처럼 부활할 수 있다는 소망을 가져다줍니다.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다시 사신 주님이 우리에게 최고의 기쁨을 안겨 주셨습니다. 겨우내 잠자던 나뭇가지에 파릇파릇 새순이 돋고 봄의 전령사인 꽃들이 활짝 피는 하나님의 오묘한 섭리같이 과연 우리의 희망이 되신 주님은 우리 곁에 오셨습니다.

겨울의 차가움과 무거운 대지의 압력을 이기고 돋아난 새싹처럼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돌무덤에 묻히셨던 우리 예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로 무덤을 열고 부활하심으로 승리하셨습니다. 부활의 첫 열매가 되신 주님을 향해 감사함으로 이 믿음을 고백합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위해 죽으시고 다시 사신 것처럼 주님의 십자가 때문에 구원받은 우리도 썩을 것으로 심겼으나 썩지 않을 것으로 다시 살아나며 천한 것으로 심겨 영광스러운 것으로 약한 것을 심겨 강한 것으로 다시 살며 육의 몸으로 심겼으나 다시 영의 몸으로 살아나게 되는 줄 믿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아나셔서 잠든 사람들의 첫 열매가 되셨다"(고전 15:20)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바로 이 죽음과 어두움의 권세를 이기시고 다시 사셨기 때문에 예수님을 믿는 자는 누구나 이 죽음의 권세를 이기고 다시 부활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사람은 죽어도 살겠고 살아서 나를 믿는 사람은 영원히 죽지 않을 것이다"(요 11:25-26)라고 말씀하심으로써 이를 확증하여 주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이 곧 나의 부활이 되기 위해서는 예수님을 나의 주님으로 영접하고 부활에 대한 신앙을 튼튼히 붙잡고 살아가야 합니다. 이 부활신앙이 바로 우리들을 영원한 생명의 길로 인도하여 줄 것을 믿습니다.

끝으로 모든 성도님들의 가정과 교회마다 부활의 신앙과 축복을 붙잡고 우리를 도와줄 사람은 없지만 우리를 도와줄 하나님이 계신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고 무릎으로 말하고 무릎으로 일하는 성도들이 되어 반드시 그 다음을 준비하신 하나님을 경험하는 축복과 기적의 부활절이 되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