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남부민원지원센터 본격 운영

- 7일 금산 진산애행복누리센터 내 개소내년 1월 남부출장소 출범 전 도민 불편 최소화 -

 

남부민원지원센터_전경사진.jpg


충남도는 7일부터 논산·계룡·금산에 거주하는 도민의 민원처리 불편 최소화를 위해 남부민원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산 진산면 진산애행복누리센터 내에 문을 연 남부민원지원센터는 민선 8기 김태흠 지사의 공약인 충남남부출장소가 본격 출범하는 내년 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도는 즉시 업무(민원) 처리가 가능하도록 팀장 1, 팀원 3명으로 센터 운영 인력을 구성했다.

민원 직접처리 대상은 가축인공수정사 면허 발급·면허증 재교부 확인원(기술자 및 기능사증명서, 공무원 경력확인서) 6종이다.

 

공인중개사 자격증 교부 등 즉시 처리민원과 요양보호사 자격증 교부, 사료성분 등록 신청 등 유기한 처리민원은 본청으로 직접 방문하지 않고 남부민원지원센터에서 민원서류 접수를 대행한다.

 

내년 1월 출범하는 남부출장소는 2012년 대전에서 내포신도시로 도 청사 이전 후 거주지와 도청간 거리가 멀어 행정서비스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한 남부권 도민들을 위한 사업이다.

 

도는 지난달 15일 논산·계룡·금산을 대상으로, 제안·공모를 거쳐 접근성과 지역개발 촉진가능성 등을 종합 검토해 금산군 진산면으로 입지를 결정한 바 있다.


도 관계자는 남부출장소는 도민의 민원서비스 불편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지역균형 발전을 고려한 공약사업이라며 내년 1본격 출범하면 민원편의 뿐만 아니라 인삼약초와 국방산업까지 지역특화산업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