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교회연합 4 예일음악회 열어

주제 여호와로 즐거워하리(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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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로 즐거워하리( 3:18)란 주제로 4 예일음악회가 지난 6 23() 오후 2 경기 안산에 위치한 예일장로교회(담임 강명구 목사)에서 개최되어 하나님께는 영광이요 지역사회에는 빛을 발하는 은혜의 장이되었다. 이날 예일음악회가 고향교회(이성호 목사), 신덕교회(김진종 목사), 예일장로교회 3개교회의 연합으로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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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예배는 강명구 목사의 인도로 시작되어 신덕교회 김진종 목사의 뜨거운 기도, 목사는 시편 150편의 말씀을 중심해서삶이 찬양 콘서트장이 되게 하라 제하의 말씀을 선포했다. 목사는 오늘 우리는 여호와 하나님을 높이고 소리치며 선포하고 자랑하고 찬양하기 위해서 모였다, 시간 마음껏 하나님을 높이고 찬양하는 복된 시간되기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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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찬양은 쉬는 모두에게 해당되는 이며, 특히 주님의 은혜로 죽었던 영혼이 다시 살림 받은 구원받은 성도들, 주님의 십자가 은혜로 생명을 부여 받아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 그리스도인들이 해야 마땅한 신앙모습이라고 했다.


 또한 원하기는 우리 모두의 삶의 현장이 하나님을 높이는찬양 콘서트장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고향교회 이성호 목사의 축도가 있었다.

 

2 순서는 정송윤 집사(예일장로교회) 인도로 예일장로교회 찬양팀의 찬양을 시작으로 음악회는 은혜롭고 뜨겁게 막이 올랐으며, 교회별로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하여 준비된 팀들이 팀씩 나와 하나님을 찬양할 때마다 찬양을 받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는 것을 느낄 있었다. 이번 음악회에는 예일장로교회(강명구 목사) 에서는 정송윤 집사-강예은 자매-고윤아 자매가 하나님을 찬양하였고, 고향교회(이성호 목사) 에서는 첼로를 연주하는 자매들-트럼펫 연주하는 멋진 청년-이윤석,강수현 청년이 듀엣을 찬양하였고, 원어민 강사인 Chris 자작곡을 가지고 멋진 기타 연주와 함께 하나님을 찬양하여 찬양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또한 멀리 충청도에서 올라온 신덕교회(김진종 목사)에서는 김진종 목사와 함께 찬양팀은 실력있는 멋진 연주와 열정적이고 뜨거운 찬양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찬양하였다. 특히 신덕교회 집사는 태중에 9개월 귀한 생명을 품고 하나님을 찬양하여 은혜가 배가 되었다. 마지막 휘날레는 5명의 신덕교회 치어리딩 팀의 열정적이고, 활동력 있는 치어리딩으로 모든 순서를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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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일음악회를 통하여 하나님을 찬양하는 강명구 목사는 음악회가 4회째 이어오기까지의 여정을 이렇게 이야기 한다. 처음 지하 30평에 교회를 개척하고 지상 2층으로 올라오기까지는 수년의 세월을 보내야 했다. 모이는듯하면 떠나는 성도들의 거듭되는 이동이, 견디기 힘들 고통의 시간이었다. 개척 10 만에 주의 은혜로 지상으로 올라왔다.

 

지상으로 올라가면 하고 싶었던 사역이 하나 있었는데, 찬양팀을 조직해서 찬양 콘서트와 찬양으로 풍성한 예배를 드리고 싶었다. 찬양을 잘해서가 아니라 찬양을 하면 힘이 나고 생동감을 느끼며, 담대함이 생기고 기도문이 열리는 영적 체험을 자주 하기에 지금도 찬양을 가까이 한다. 지상으로 올라왔으나 교회 형편은 찬양팀 조직이나 찬양 콘서트를 열만큼 자원과 여건이 넉넉하지 못했다. 고교생 다섯과 중년을 넘긴 집사들로는 찬양 콘서트를 하기 여의치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금도 감사한 것은, 목회자의 뜻에 어느 누구도 반대하거나 거절하는 성도가 없다. 목회자가 사역을 결심하고 설명하면 모두가 마음 되어 순종과 협력하여 마음을 모아 준다. 목회자가 계획을 세워 임무를 맡기면, 모르는 일들은 수차례 상의해가면서도 일은 감당해준다. 목회자가 해서가 아니다. 우리교회 성도들이 근본적으로 믿음과 심성이 아름다우시다. 대중 앞에서 노래해 적이 많지 않은 학생들이 음악회를 개최해서 주관한다는 것에 선뜻 용기나진 않았지만, 이내 마음을 열고 음악회 준비에 열중해 주었다.

 

습지고 냄새나는 지하를 벗어나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와 비록 숫자는 되지 않아 행사를 감당할 일꾼은 부족하지만, 주의 도우심을 구하며 교회가 마음을 합하면 분명 주님은 역사를 이루어 가실 거라는 믿음을 갖고 음악회 날짜를 선포하고 성도가 기도로 준비해 갔다. 기도하던 중에, 너희 힘이 부족하면 합력하여 선을 이루라 감동을 받고, 평소 친분 있는 노회 목사들께 행사취지를 설명하니, 서너 교회가 흔쾌히 동참에 응해 주었다.

 

드디어 2013 6 15 오후4시에 1 예일 찬양 콘서트를 열게 되었다. 온양양문교회, 천안늘행복교회, 천안소망교회, 시흥건강한교회, 동산교회 여집사, 한양대유학생, 그리고 예일장로교회 학생들과 성도들로, 40 예배당에 앉을 자리가 없을 만큼 가득 찼다. 놀라운 일이었다. 뜨겁고 은혜롭고 감동 있는 1 찬양 콘서트가 그렇게 주님의 은혜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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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하나님은, 하나님 자신의 영광을 받는 일에는 뒷짐 지고 계신 분이 아니심을 체험했다. 찬양 콘서트를 무사히 마치자 주님이 함께하시면 우리도 있다는 담대함과 자신감을 얻으니 보람과 기쁨으로 교회가 밝아지고 활력이 넘쳤다. 기세를 몰아 가을, 경기남노회 청소년부 주최 찬양대회에 출전해서 장려상을 받았고, 본교회 소속 노회 행사 예배에 자원과 초청을 받아 특송으로 예배를 섬기는 일도 종종 감당한다.

 

청년들로 구성된 찬양팀은 바쁜 직장 생활 중에도 자비로 악기를 배우는가 하면, 보컬 레슨도 받으면서 영성 깊고 경건한 찬양팀으로 세워지기 위해 모두가 힘쓰고 있다. 본교회 성도들은 하나님 찬양을 사랑한다. 찬양 행복하고, 찬양으로 기도하고, 찬양하다 응답받고, 은혜를 받는다. 이처럼, 예일 음악회 영적인 도전과 신앙의 삶을 가다듬는찬양부흥회이자 축복의 시간이다.

 

 이제 4회를 마쳤는데, 벌써 5 예일 음악회가 기대되며 기다려진다고 강명구 목사는 설레는 마음을 전하였다. 끝으로 금번 예일음악회를 성도들과 함께 기도하며 준비한 이성호 목사(고향교회), 김진종 목사(신덕교회), 강명구 목사(예일장로교회) 이번 음악회를 통해 우리 모두가 언제, 어디서든지 찬양하는 삶을 결단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자신의 소신을 피력했다.


안산지부 백운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