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와 생명을 살리는 일에 사용됩니다

날개 없는 선풍기 사역 선교비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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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없는 선풍기 사역 선교비 전달식을 마치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크리스천비전


미주성시화운동본부(공동대표회장 송정명 목사, 진유철 목사)는 지난 28일 오전 11선풍기 사역 선교비 전달식을 한인타운에 위치하고 있는 용수산 식당에서 가졌다. 이성우 목사(미주성시화운동본부 상임본부장)의 사회로 진행된 가운데 백은학 장로(LA홀리클럽 회장)가 대표기도를, 공동대표회장 송정명 목사가 환영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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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성시화운동본부 공동대표 송정명 목사가 환영 인사를 하고 있다. © 크리스천비전


송 목사는 성시화 주관으로 선교차원에서 진행되어 왔던 날개 없는 선풍기를 각 교회마다 한 대당 10달러에 부탁 모금된 선교헌금 50%와 나머지 5만 달러를 세계 각처에서 헌신하고 수고하는 선교사들을 돕기로 결정하고 오늘 보고를 드리는 시간을 마련하게 됐다며 취지를 밝혔다.

 

김재권 장로(미주송시화운동본부 이사장 대행)가 선풍기 사역 종합보고를 통해, “날개 없는 선풍기는 한 대당 199달러(캐나다), 미국 150달러(미국)에 판매되는 가격이지만, 홍콩에 거주하는 원유관 사장님이 선교차원에서 다섯 컨테이너 박스를 무료로 도네이션 해주셨다. 6월 중순부터 시작해서 지난 3개월 반 여정을 아름답게 마무리하게 되어 오늘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 그동안 교회와 각 단체 및 기관에서 한 대당 10달러씩 누구나 부담 없는 가격으로 구입해서 선교 후원비로 전액 사용할 수 있게 됨을 다시 한번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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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성시화운동본부 관계자들과 선교비를 지원받은 국내, 해외 선교사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크리스천비전


캄보디아 김진욱 선교사, 멕시코 최재민 선교사, 인도 안강희 선교사, 무디고 목사(아버지밥상교회), 빅토리아 홍(푸른초장의집), 원성택 목사(Mom선교회)선교와 사역 보고를 하고, 이어 박희민 목사(미주 명예회장)와 최문환 장로(이사장)가 날개 없는 선풍기 홍콩 기증자 원유관 사장을 대신해서 원성택 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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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총영사관 손성수 경제영사는 내년이 흑인폭동 30주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가 된다면서 미주성시화운동본부로부터 지원받은 선풍기 300대를 한·흑간 갈등 해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흑인 가정에 나눠주자 어린아이들이 있는 가정에서는 선풍기가 날개가 없어 아이들이 다칠 염려가 전혀 없다면서 좋아하는 모습을 보게 되니 너무 기뻤다이런 귀한 행사를 마련한 주관처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