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CS정기연주회‘찬미의 가락’
Los Angeles Christian Singers 주최
▲윌셔연합감리교회에서 제13회 LACS정기연주회가 열리고 있다. © 크리스천비전
Los Angeles Christian Singers(단장 문혜원, 이하 LACS)가 지난 15일(토) 오후 7시 윌셔연합감리교회에서 제13회 정기연주회 를 개최했다.
정장수 목사(올림픽장로교회 담임)가 개회기도를 한 후, 문혜원 단장은 “할렐루야 새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며 성도의 회중에서 찬양할 지어다(시편 149:1). 지난 13년 동안 LACS를 지키시고 이끌어 오신 하나님께 먼저 감사를 드린다. 개성이 강한 성악가들이 이렇게 오랜 세월동안 변함없이 함께 할 수 있었다는 것은 정말 하나님의 은혜인줄 안다. LACS는 하나님이 주신 아름다운 목소리로 한국과 미국, 유럽에서 성악을 전공하고 수많은 무대에서 활동하는 전공자들의 모임으로 지난 13년 동안 여러 장르의 음악을 무대에 올리며 때로는 부족한 부분도 많았지만 하나님이 주신 멋진 목소리로 아름다운 음악, 더 좋은 음악회를 열어드리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자부한다. 올해도 변함없이 LACS를 사랑해주고 기억해 주신 가운데에서도 이 자리를 찾아주신 여러분께 감사한 마음을 담아 전하고자 한다. 한국의 정취를 느끼게 해주는 우리가락의 선율이 담겨져 있는 한국 가곡과 성가곡으로 꾸며진 이번 음악회가 곧 다가올 추석과 추수를 앞두고 수확의 기쁨을 기대하는 농민들의 마음처럼 여러분 삶속에서 계획하고 노력한 모든 일들이 아름다운 결실을 맺는 멋진 가을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피아노: 김경미, 바이올린: 자니 남, 첼로: 예릭영이 '예수로 나의 구주 삼고'를 연주하고 있다. © 크리스천비전
▲소프라노 김미진. © 크리스천비전
▲소프라노 박은미. © 크리스천비전
▲바리톤 김철이. © 크리스천비전
한편 LACS는 LA지역 전문 오페라단 합창단에서 독창자, 연주자 그리고 교회에서 지휘자, 독창자, 반주자로 활동을 하고 있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전문 음악인들이 모여 만든 단체다. 하나님의 사랑을 찬양과 음악으로 전하고자 2005년에 창단하게 된 비영리크리스천 음악단체로 지난 10년 넘게 LA지역을 비롯하여 중 가주, 라스베가스 등지에 위치한 미자립교회를 위한 찬양음악회 및 음악세미나와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한 열린 음악회, 자선음악회 등의 음악선교활동을 펼쳐왔다.
찬양으로 혹은 힐링되는 음악으로 그동안 음악활동을 왕성하게 해왔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찬양으로 위로를 전하고 하나님께는 영광을 돌리고자 하는 비전을 가지고 있으며 더 다양한 활동을 펼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음악회 프로그램 및 출연진
△예수로 나의 구주삼고-김경미(피아노), 예릭영 최(첼로), 자니 남(바이올린) △ 날 위해-소프라노 김미진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소프라노 박은미 △오 나의 구주여-바리톤 김철이 △내 영혼이 은총 입어-합창 △연-테너 최원현 △새타령-소프라노 김은혜 △산촌-베이스바리톤 류정상 △뱃노래-남성중창 △세상을 사는 지혜-소프라노 양유진 △나 언제나 주님을 찬미하리니-소프라노 문혜원 △시편 23편-소프라노 크리스틴 정 △시간에 기대어-바리톤 장상근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소프라노 김영안 △강 건너 봄이 오듯-테너 오위영 △우리들의 노래-합창
■LACS 단원명단
△단장: 문혜원 △고문: 김철이 △회계: 크리스틴 정 △소프라노: 문혜원, 박은미, 김영안, 크리스틴 정, 김도희, 양유진, 김미진, 김은혜 △테너: 오위영, 최원현 △바리톤: 김철이 △베이스바리톤: 류정상 △피아노: 윤경미, 최선희
이정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