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베이부모님선교회 창립 11주년

기념감사예배..성경적 () 회복 절실

"병약한 노부모를 외면하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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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베이부모님선교회 창립 11주년 기념예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우스베이부모님선교회(회장 박웅기 목사) 창립 11주년 기념감사 예배가 지난 730(주일) 가디나 소재, 성서장로교회(담임 김병용 목사)에서 은혜롭게 드려졌다.

 

이 선교회 회장인 박웅기 목사는 “양로병원의 노부모님 영혼구원과, 자녀들에게 성경적 효를 하도록 교육하며, 이민가정이 성경적인 가정으로 회복되도록 돕고, 성도들을 이 땅에 천국의 건설자로 만드는 사역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별히, 이날 설교를 맡은 강부웅 목사(인랜드선교교회 선교목사)는 이민 교회와 성도의 가정에서 조차 사라져 가는 경로와 효도 상실의 시대를 개탄하며, 성경적 효의 회복을 중심으로 메시지를 전했다.

 

강 목사는 “자손들은 노부모님들을 사랑하고 존경하면 효도합시다. 연로하고 병약해서 교회 올수 없는 병원과 양로병원에 계신 성도님들을 성도와 교역자들이 열심히 심방해야 합니다. 만일 가족과 교회로 부터 잊혀진 사람들이 된다면, 이들의 신앙의 마지막 인생길을 누가 곁에서 함께 걸어 주겠습니까?”고 강조했다.

 

또한 강 목사는, “사랑하는 노인들이 임종의 순간이 오기 전 자주 찾아뵙시다. 인생의 무거운 짐에 힘들어하는 이들을 외면하지말고, 마지막 신앙의 경주에서 끝까지 승리하도록 신앙의 인내를 교회와 가족이 함께 나눠져야 합니다”고 전했다

 

감사예배는 사회 박웅기 목사, 기도 김우준 목사(토렌스조은교회 담임), 설교 “임종의 순간“(유다서 9) 강부웅 목사(인랜드선교교회 선교목사), ”찬양연주 사우스베이한미노인회, 축사 윤목 목사(사우스베이목사회장), 섹스폰연주 곽재문 장로(성서장로교회), 봉헌기도 홍조자 전도사가 각각 맡았다.

 

이어서 율동찬양 토렌스조은교회사랑의선교부/엔젤찬양율동선교학원(대표 신샤론 목사)/은혜율동찬양선교학원(대표 성금순 권사), 감사패 증정(홍조자 전도사) 박웅기 목사, 국악찬양 성금순 권사, 축도 최학량 목사(새창조교회 원로) 순으로 마쳐졌다.

 

이 선교회는 지난 2006625일 창립돼, 사우스베이, 토렌스, 가디나 지역 일대의 양로병원에 거주하는 노부모님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다.

 

LA 크리스천헤럴드 신정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