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우 목사 주님과 함께하는 가정예배 29-30
성경에서 큰일을 한 사람의 공통점이 5가지 정도 있습니다. 긍정적이고 진취적이며 적극적인 사람입니다. 그리고 감사할 줄 알며 끝장 보는 사람들입니다. 끝장 보는 믿음으로 하나님이 기뻐하는 자가 됩시다. 하나님은 백성들의 고통을 분명히 듣고 있으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세운 언약도 기억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이 반응하실 때까지 우리는 부르짖어야 합니다.
요나서 2장 2절에는 니느웨 사람들의 악독이 하나님 앞에 상달 되었다고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행동 하나하나를 보고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선행과 구제도 악독도 다 보고 계십니다. 부르짖는 기도가 하늘 보좌에 상달 되면 반드시 하나님은 반응하십니다. 출애굽기 3장 7절~8절에 하나님은 내 백성의 고통을 분명히 보고 부르짖음을 듣고 그 땅으로 내려가서 건져내시고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겠다고 말씀하였습니다.
예수님의 3대 사역은 ‘가르치시며 전파하시며 고치시니라’ 입니다. 예수님은 3년 동안 이 땅에 오셔서 가르치시고 복음을 전파하시며 병과 약한 것을 고치셨습니다. 교회 존재 목적도 이것입니다. 이런 일꾼이 많도록 기도하라고 하십니다. 그런데 이 일보다 더 귀한 것은 영혼에 대한 긍휼한 마음과 불쌍히 여김입니다. 이런 마음이 먼저 있어야 사역에 대한 열매가 있습니다. 예수님은 많은 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셨습니다. 그 이유는 무리들이 목자 없는 양과 같이 고생되어 보이고 기진해 보였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오늘 본문에도 사람은 많은데 일꾼이 없다고 말씀합니다. 교인들은 많은데 정작 일할 일꾼이 없을 수 있습니다. 왜 하필이면 그때 그 일이 보였을까요! 이유가 있습니다. 부담이 사명이기 때문입니다. 교인이 많이 모이는 교회보다 천국을 많이 보내는 교회 되길 원합니다.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교회라고 천국 많이 가는 것이 아닙니다. 성경 많이 안다고 천국 가는 것이 아닙니다.
성경: 시편 68:19~20 찬송가 369장
하나님께서는 날마다 우리 짐을 지시는 분이십니다. 우리에게는 가정, 직장, 건강, 인간관계 등의 많은 짐이 있는데 그 중 가장 무거운 것은 죄의 짐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모든 짐 특히 우리의 죄의 짐을 져 주십니다. 그분은 우리의 모든 죄를 깨끗이 씻어주셨습니다. 구원의 중요한 의미는 죄와 사망에서 건짐 받은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질병에서, 원수들에게서, 사고나 재앙에서 우리 생명을 지켜주실 뿐만 아니라 죄로부터, 사탄의 권세로부터, 사망과 지옥 형벌로부터 우리의 영혼을 지켜주십니다.
성경: 시편 69:29~31 찬송가 521장
하나님께는 구원의 능력이 있습니다. 우리 인생을 도우실 수 있는 분은 하나님뿐이십니다. 다윗은 “내가 노래로 하나님의 이름을 찬송하며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광대하시다 하리니”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구원을 체험한 자마다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을 올리게 됩니다. 감사의 찬송은 짐승의 번제보다 하나님을 더 기쁘시게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형식보다 예배자의 중심을 보시기 때문입니다.
성경: 시편 73:1~3 찬송가 431장
시편 저자는 악인의 형통함을 보고 오만한 자를 시기하였기 때문에 낙심하여 하나님을 의심하거나 부정할 뻔 하였으나, 하나님께서 참으로 이스라엘 즉 하나님의 택하신 백성 중 마음이 정결한 자들에게 선을 행하신다는 사실을 깨닫고 확신케 되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경외하고 깨끗하고 선한 마음을 가지고 깨끗하고 선한 말과 행동을 하며 사는 것이 결코 헛되지 않음을 확신케 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