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조길 장로 - 남선교회중부연회연합 회장



사랑하자! 도전하자! 전도하자!


  「주여 나를 평화의 도구로 써 주소서/ 위로 받기 보다는 위로하며/ 이해받기 보다는 이해하며/ 사랑받기 보다는 사랑하며」 평소 유난히 이 노래의 가사를 좋아하던 최조길 장로는 남선교회중부연회연합회 회장의 중책을 맡으면서 더 깊이 그 내용을 가슴에 새기고 있다. 회원들이 서로 이러한 자세라면 능히 주님이 기뻐하시는 연합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과 무엇보다 그 자신 이러한 자세로 회장의 중책을 감당하겠다는 다짐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최조길 회장은 “사랑”에 초점을 맞추어 연합회를 이끌어 나가고자 한다.  「새 일을 행하여 승리하자(사43:19)」라는 주제표어 아래, ‘충만한 사랑으로 화합(요일 4:7)하고, 믿음의 선한 도전으로 화합(엡6:11)하며, 영혼구원을 위한 복음 전파(막16:15)를 기본 목표로, 새로운 출발을 한 것이다.
   “남선교회중부연회연합회는 그동안 29개 지방의 미자립교회를 지원하는데 노력해 왔습니다. 그리고 장학금지원과 사회복지시설 지원, 해외선교사 지원, 훼슬리 희망동산 조성비 지원, 내남교회(경주)건축비 지원, 선교단체 및 선교기관 지원, 해외교회설립(중국 장가계) 등의 사업을 추진해 왔습니다. 지금까지 해온 사업들을 잘 계승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저희들이 해야 할 일이죠.”
   최조길 장로는 선배들이 그동안 쌓아 놓은 아름다운 전통 위에 신선하고 향기로운 바람이 불도록 “새로운 일을 행하는 남선교회”로써 더욱 성숙해지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선교·교육·문화·사회봉사와 친목도모, 그리고 각종 연합사업을 통해 연회 연합회, 지방 연합회, 교회 남선교회를 활성화시켜 나간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중부연회 감독과 역대감독, 단체장 초청 간담회와 해외 개척교회 선교지 방문, 지역별 선교대회, 평신도 하계수련회, 영남 선교대회 참석, 미 조직 지방 신규조직, 임원 해외 연수, 선교 바자회, 평신도 동계수련회, 남선교회 전국연합회 동계 수련회 참석 등이다.
지난 3월 31일(토) 오전 11시 내리교회(김흥규 목사)에서 열린 기감 남선교회 중부연회연합회 회장 이·취임 및 임원결단감사예배는 한재룡 장로(준비위원장)의 사회로 진행, 강희춘 장로(여선교회중부연회연합회장)의 기도, 김정환 권사(청장년선교회중부연회연합회장)의 빌 2:1~11 성경봉독 등에 이어 김승현 감독이 「주께서 세우신 종」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2부 취임식에서는 안충수 장로(남선교회전국연합회회장)의 격려사, 이종복 감독(인천은혜교회)과 송현순 장로(중부연회장로회연합회 회장)의 축사, 전양철 감독(인천전동교회)의 권면, 김흥규 목사(내리교회)의 교회인사 및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한편 인천 토박이로 내리교회의 가장 오래된 신도인 최조길 장로는 인천 동산 고등학교와 고려대를 졸업하고, 1979년에 내리교회 장로로 취임했다. 약력으로는 국제 와이즈맨클럽 한국중부지구 총재, 국제와이즈맨클럽 한국지구협의회 의장, 인천 YMCA 부이사장, 장로회중부연회연합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인천장로성가단 부단장, 중부연회 실행이사로 있으며, 솔로몬종합건설 주식회사 회장이다.  

■ 07~09 남선교회중부연회연합회 임원

직전회장: 오철환
회    장: 최조길
부 회 장: 한재룡 한영희 변창갑 김병우 이원달 
           권종영 유재성 왕호선 김형원 함병희  
           최금열 윤정중 한규창 심상규 유철종
감    사: 최주환 한광남
총    무: 조성수
협동총무: 최형준 김창환 문세득 김민경 오두석 
            홍경선 신현관 김춘수
서    기: 김종훈
부 서 기: 사재신 표인경 박철근 맹익재 강성호  
                김송수
회    계: 김종섭
부 회 계: 김병주 이은주 조남욱 이종석 조윤주 
             김흥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