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시록 6 강해(42)

검은 자의 정체

기름과 포도주는 손상시키지 말라

1 장한국 목사.JPG

지난호에 이어서...

5 어린 양이 셋째 봉인을 여실 내가 들으니 셋째 생물이 말하기를 와서 보라.하더라. 그리하여 내가 보니, 보라, 검은 마리가 있는데 위에 자가 그의 손에 저울을 가졌더라. 어린양이 셋째 봉인을 여실 셋째 생물이 나와서 말하기를 와서 보라 합니다. 셋째 생물은 사람의 얼굴 같은 생물입니다. 사람의 얼굴 같은 생물이 오라는 곳이 어디인가요? 사람의 얼굴이라는 것에 계시가 있습니다. 사람을 대표하는 것이 얼굴입니다. 내가 일에 대해서, 또는 다른 사람이 인정해 주어서 영광을 받는 것이 얼굴입니다.

 

사람의 얼굴 같은 생물이 오라는 곳은 17:1 따로 높은 입니다. 17:1 따로 높은 예수님의 부활의 영광을 미리 보여준 산입니다. 셋째 생물이 우리를 그곳으로 오라는 것은 예수님의 부활의 영광만이 아니라 주님이 재림하실 우리에게 입혀주시는 영광을 보여 주기 위함입니다. 영광이 첫째 부활의 영광입니다.

 

셋째 생물이 오라하는 것은 주님이 재림하실 주님과 똑같은 부활의 영광을 우리가 받게 것을 알라는 말씀입니다. 셋째 생물로 그것을 보게 되면 그다음에 검은 탄자가 나와서 먹장구름같이 하늘의 영광을 가리는 일을 합니다. 첫째 부활의 영광을 가리는 일을 합니다.

 

검은 자는 누구인가요? 예수님을 배도하고 적그리스도와 함께 동역하는 타락한 교회의 목회자들, 주의 종들이 검은 탄자입니다. 타락한 주의 종들이 검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주실 영광을 전부 불태워 깜부기같이 검은 존재가 되었다는 것을 말씀합니다. 또한 그들은 먹장구름으로 하늘나라가 가려진 자들입니다.

 

타락한 주의 종들이 성도들에게 무엇을 말하면서 적그리스도에게 협력하나요? 그들은 거짓 선지자의 말을 듣고 적그리스도를 경배하여 이미 짐승표를 받아가진 자들입니다. 그래서 검은 자가 것입니다. 그런 자들이 말하는 것은 교인들도 적그리스도를 경배하고 표로써 짐승표를 받아서 육신 목숨을 연명하라는 것입니다.

 

검은 자는 자신들이 영적으로 죽어서 깜부기같이, 먹장구름같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믿음 있고 영적으로 살아있는 교인들을 죽이는 일을 합니다. 하늘의 영광도 보고, 영생도 알고, 하늘에 속한 신앙생활을 하던 교인들이 환란에 들어가서 어느 정도 지나면 넘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결국 남는 것은 첫째 부활의 영광을 확실히 확신하면서 영광으로 무장된 자들만 살아남는 것입니다. 이것을 가리켜 주님이 친히 말씀하시기를 인자의 임함은 노아의 때와 같다. 하신 것입니다.

 

노아의 때에 홍수심판으로 어떻게 되었나요? 물이 위에 심히 널리 퍼지니까 먼저는 작은 산들이 잠기면서 점차적으로 천하의 높은 산들이 잠겼습니다. 물이 불어서 15큐빗 높이로 오르니까 최종적으로 산들이 잠겼다고 말씀했습니다( 7:17-19). 홍수로 인해 천하의 높은 산들이 잠긴 후에 또다시 산들이 잠겼다고 말씀하신 산은 천하의 산이 아닌 다른 , 천상의 산을 의미합니다.

 

산은 교회를 말씀하고 믿음으로 사는 자들을 말씀합니다. 홍수로 인해 처음에는 작은 산들인 일반교회가 잠기고, 점차적으로 천하의 높은 산들은 일반교회 중에 최고로 부흥된 교회들이 잠긴다는 계시입니다. 또다시 물이 불어서 잠기는 산은 천상의 산으로서 하늘나라를 소망하는 신령한 교회도 잠겨버립니다. 결국 남는 것은 잣나무로 만든 방주 안에 있는 8명만 홍수심판에서 구원받았습니다.


그러므로 인자의 재림 때에 모든 교회와 성도들이 물에 잠기듯 대환란 날에 배도하고 말게 것을 계시하는 말씀입니다. 유일하게 홍수에서 구원받는 잣나무로 방주는 잣나무 같은 진리인 첫째 부활의 진리로 세워진 심령성전만 끝까지 구원받을 있다는 것을 계시로 미리 보여준 예표입니다. 그래서 주님이 인자의 재림 때도 노아의 때와 똑같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6 그때 생물들의 한가운데서 음성을 들었는데, 말하기를 되가 데나리온이요, 보리 되가 데나리온이라.하고 너는 기름과 포도주는 손상시키지 말라.하더라. 검은 자가 나오는 것은 첫째 부활의 영광을 가진 자들을 영광에서 타락시키기 위함입니다. 그러나 흰말 자가 증거하는 말씀을 받고 사람의 얼굴 같은 셋째 생물로 첫째 부활의 영광으로 무장된 성도는 검은 자가 영광을 가릴 넘어가지 않고 승리합니다. 검은 자의 해함을 받지 않도록 보존됩니다. 그것이 6절의 기름과 포도주는 손상시키지 말라입니다.

 

되가 데나리온이요, 보리 되가 데나리온이라 것은 그만큼 먹을 것이 없는 때를 말하는 것입니다. 곡식 되는 10 오멜입니다. 10 오멜은 10명이 각각 오멜씩 먹을 있는 하루 양식입니다( 16:16). 사람당 1 오멜을 하루 양식으로 먹는 것은 배불리 먹을 있는 양이 아닙니다. 이것은 기근으로 인해 어려운 때라는 것을 말씀합니다. 먹을 것이 귀한 때에 양식을 사먹으려면 검은 자에 의해서 사먹게 되어 있습니다.

 

환란이 시작되면 그때부터 1,260 동안 비가 방울도 내리지 않게 됩니다. 이는 계시록의 예언의 말씀을 믿는 자들에게 미리 하나님께서 증인들의 사역 되어 사건인 3 동안 오지 않게 하는 역사를 미리 알게 것입니다. 환난 날에 세계에 3 동안 비가 방울도 내리지 않게 되면 이루 말할 없는 가뭄과 기근으로 고통이 있게 됩니다. 날에는 기존의 식량창고에 쌓아 모든 식량이 식량 메이저를 통해 적그리스도의 수중으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적그리스도를 경배하는 사람들에게만 식량을 주는 것입니다. 적그리스도가 환란 날에 식량을 통제할 있도록 미리 세계식량기구도 만들어져 있는 것입니다. 기름과 포도주는 손상시키지 말라 - 기름 감람유를 가리킵니다. 27:20 감람열매를 으깨서 나온 감람기름으로 성소를 밝혔습니다. 감람유는 손상시키지 말라는 것은 감람유 같은 성도는 해하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감람유 같은 성도는 기근이 자신을 으깨고 깨트리는 복된 역사로 봅니다. 적그리스도에게 경배하여 그의 표를 받지 않으면 전혀 먹을 것을 없으니 이것이 감람열매인 자신들을 으깨는 복된 역사로 여깁니다. 그러한 으깨지는 것으로 인해서 겁먹거나 신앙을 팔아먹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찬송하면서 기뻐하는 영적인 수준과 밝음이 있으면 신앙이 감람유입니다. 으깨지는 것이 있어야만 성소를 밝히는 기름이 되어지는 것입니다.


결국 으깨지는 고통을 통해 주님이 나를 신부로 데려가시는 역사로 보면서 기뻐하는 자가 되어지면 감람유는 해치 말라 말씀대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포도주 요한복음 2장의 물로 포도주를 의미합니다. 혼인잔치 자리에 들어가서 먹는 것이 물로 포도주입니다. 주님의 입에서 나오는 영생의 말씀을 받아서 최고로 복된 영광을 받는 것이 주님이 재림하실 어린양의 혼인식에 참여하는 복이라는 것을 계시하는 말씀입니다.

 

계시록 19장의 어린양의 혼인식에 들어 자는 물로 포도주, 영광의 복음을, 첫째 부활의 진리를 먹는 자입니다. 그리스도의 신부되게 하는 물로 포도주를 받아먹으면 적그리스도가 나타나도 기쁜 것입니다. 하나님이 나에게 첫째 부활의 영광을 입혀주시기 위해서 7 환란을 주신 것과 악한 자를 세워서 순교시키시는 역사로 보고 기뻐합니다. 이것이 포도주의 신앙입니다. 우리의 신앙이 감람유 신앙과 물로 포도주의 영광의 복음으로 사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다음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