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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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누며 섬기는 가정

성경: 1913-15절 찬송 278

본문을 보면 아이를 데리고 와서 예수님께 기도해 달라는 사람들에게 제자들이 꾸중 하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 당시 관습에는 어린아이나 부녀자들은 인구 계수에도 들지 못할 만큼 천시 받았던 시대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책망하시며 천국이 이런 자의 것이라고 하시면서 아이들에 대한 특별한 사랑을 보이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약한 자 소외된 자 그리고 병들어 불쌍한 사람들을 더욱 사랑하셨습니다. 오늘 우리 가정들 또한 예수님의 모습을 본받아 소외된 계층에 나누며 섬기는 믿음의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2) 장애물을 기적과 축복의 통로로

성경: 1916-22절 찬송 344

본문은 예수님과 한 부자 청년 사이에 오고 간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그 청년은 부자였고 또 유대인의 관원으로서 일반사람들의 표준으로 본다면 유복한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생활에 만족이 없었으며 영생에 대한 확신이 없었습니다. 그에게 부귀와 영화를 가져다 준 재물의 위력은 그에게 영생까지는 가져다주지를 못했습니다. 오히려 영생을 얻는데 장애물이 될 뿐이었습니다. 이처럼 신앙생활함에 있어 생각 밖에 장애물을 만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 가정들 마다 생각 밖의 장애물을 만날지라도 장애물을 장애물로 보지 말고 기적과 축복의 통로로 만들어 버리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3) 세상을 넘어 십자가를 향해

성경: 1923-30절 찬송 462

본문을 보면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를 쫒는 제자들에 대한 복의 말씀을 담고 있습니다. 이는 앞서 부자 청년의 모습과 대조 되는 모습입니다. 즉 세상 것에 연연하여 예수를 쫒지 않는 자들의 어두운 모습에 비해 세상의 모든 것을 버리고 주를 쫒는 자의 영광이 그대로 드러나 있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들 또한 세상 것에 나의 시선을 두고 세상 것에 얽매이기 보다는 세상을 넘어 십자가를 향해 달려가는 하늘의 영광이 넘치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4) 천국은 있다

성경: 201-16절 찬송 90

본문은 예수님께서 천국에 대한 올바른 개념을 가르치시기 위해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신 비유입니다. 천국은 전적으로 예수님의 초청에 의해서만 들어갈 수 있는 곳입니다. 또한 예수님의 초청을 신뢰하고 받아들인 자만이 들어갈 수 있는 곳입니다. 마지막으로 천국은 늦게 초청을 받은 자에게도 똑같은 평등한 대우를 해주는 곳입니다. 오늘 우리 가정들마다 천국이 있음을 확실히 믿고 믿지 않는 영혼들에게 천국의 대한 확신과 기쁨을 전하며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5) 잘못된 믿음을 버려라

성경: 2017-28절 찬송 194

본문을 보면 세베대의 아들의 어머니가 예수님을 찾아와 한 아들을 주의 우편에 다른 한 아들은 주의 좌편에 앉혀 달라고 합니다. 이러한 간구는 그녀가 예수님이 어떤 분인지 분명히 알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당시 많은 사람들은 예수님을 로마의 통치에서 구원 할 정치적 메시야로만 믿고 있었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들의 가정마다 세베대의 아들의 어머니처럼 세속적 부에만 관심을 가지고 있는 잘못된 믿음을 버리고 말씀위에 세운 참 믿음의 가정들이 되어 세상의 복이 아닌 하늘의 복을 먼저 구하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6) 끝장 보는 믿음

성경: 2029-34절 찬송 479

본문을 보면 예수님께서 여리고 성을 통과하실 때 예수님이 지나신다는 소식을 들은 소경들이 제자들의 꾸짖음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의 평생소원인 눈을 뜨기 위해 필사적으로 예수님께 매달리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하는 것은 바로 이러한 끈질김을 가지고 노력하며 기도할 때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 가정들 역시 끝장 보는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께 매달림으로 하나님의 놀라운 기적의 역사를 체험하는 기적의 가정이 되길 소망합니다.

 

7) 나귀 주인만 같아라

성경: 211-11절 찬송 346

본문을 보면 예수님께서 감람산 벳바게에 이르렀을 때 맞은편 마을에 가서 주가 쓰시겠다 말하고 나귀 한 마리를 가져 오라고 말씀합니다. 물론 성경은 나귀의 주인에 대해 다루고 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나귀의 주인은 믿음이 강한 사람임에 틀림없습니다. 그 주인에게 있어서 나귀는 자신의 전 재산이었을 것이며 그런 나귀를 두말없이 제자들에게 주었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 가정들 마다 나귀 주인처럼 주님이 주신 물질을 우리의 만족과 유익을 위해 사용하기보다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위해 먼저 사용 할 수 있는 물질이 되어 주님이 기억하시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8) 강도의 소굴인가 기도하는 집인가

성경: 2112-17절 찬송 480

본문을 보면 예루살렘에 입성한 예수님께서 성전에서 장사하는 장사꾼들을 내쫒는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본문 13절 말씀을 보시면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라 일컬음을 받으리라 하였거늘 너희는 강도의 소굴을 만드는도다 하시니라라고 말씀합니다. 오늘 우리 가정마다 우리의 만족과 유익에 집중하며 살아가는 강도의 소굴과 같은 가정을 만들지 말고 주님의 말씀처럼 우리들의 가정을 기도하는 집으로 만들어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주의 순결한 신부와 같은 가정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9) 책망이 아닌 복을....

성경: 2118-22절 찬송 517

본문을 보면 놀랍게도 예수님께서 무화가 나무에 저주하는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무화과나무에 저주를 하는 것은 간접적으로 이스라엘에 대한 종말을 경고하는 것입니다. 그 당시 유대민족은 하나님을 섬기되 극도의 위선에 빠져 있었습니다. 예배는 형식주의로 변해가며 교권은 탐욕에 빠졌으며 하나님의 말씀보다 오히려 그들의 전통과 관습에 더 얽매인 삶을 살았습니다. 즉 그러한 그들에게 경고하시고자 무화과나무에 저주를 선포하신 것입니다. 오늘 우리 가정들은 이스라엘처럼 하나님께 책망 받는 가정이 되지 말고 말씀과 기도로 성숙한 가정들이 되어 하나님의 복을 받아 누리며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10) 회개하고 순종함으로

성경: 2123-32절 찬송 332

본문을 보면 예수님께서 두 아들의 비유에 대해 말씀하시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첫째 아들은 아버지가 포도원에 가서 일하라고 하자 예 하고 대답하였지만 가지 않았고 둘째 아들은 싫습니다 하고 대답하였지만 그 후로 뉘우치고 갔으니 누가 아버지의 뜻대로 한 아들이냐 하며 대제사장들에게 묻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세리들과 창녀들이 대제사장들보다 빨리 천국에 들어갈 것이라 하였습니다. 즉 회개하고 순종하는 자만이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 가정들마다 회개하고 순종함으로 세상의 복을 넘어 천국을 소유하기를 소망합니다.

 

11) 소명에 충실함으로

성경: 2133-46절 찬송 356

본문은 포도원 농부의 비유를 말씀 합니다. 그리고 그 비유를 마치신 후에 포도원 주인이 와서 이 농부들을 어떻게 처리할 것 같으냐고 물으십니다. 그러자 사람들은 주인이 악한 농부들을 진멸한 후 제때에 실과를 바칠만한 다른 농부들에게 줄 것이라고 대답을 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일할 수 있는 터전과 능력을 부여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소명을 완수하지 않은 자들은 주어진 지위와 능력마저도 박탈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 가정들만큼은 주어진 자신의 소명에 충실함으로 진멸당하는 가정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변치 않는 청지기로서의 삶을 살아가는 가정들이 되어 하늘의 복을 받아 누리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12) 준비하라

성경: 221-14절 찬송 212

본문을 보면 예수님께서 아들의 혼인 잔치를 베푼 임금을 비유하여 천국을 선포합니다. 그리고 13절을 보면 혼인잔치에 초대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예복을 갖추어 입지 않음으로 쫓겨나는 한 사람을 볼 수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 당시 예복을 갖추어 입지 않고 잔치에 참석하는 것은 결혼을 무시하거나 결혼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혼인잔치에 초청받는 사람은 반드시 예복을 준비하고 입어야 합니다. 우리들 또한 언젠가는 천국잔치에 초청을 받게 될 것이며 반드시 예복을 준비해야 하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 가정마다 예복을 준비함으로 천국잔치에 당당히 참여하는 거룩한 신부와 같은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13) 저주의 통로, 복음의 통로

성경: 2215-22절 찬송 372

본문을 보면 바리새인들이 헤롯 당원들과 함께 손을 잡고 예수님을 시험하고 어려운 납세 문제를 가지고 질문을 합니다. 이와 같이 사람으로 하여금 그릇되고 오해되는 말로 넘어지게 하려는 것은 비열한 행위이며 사탄이 가장 즐겨 쓰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오늘 우리 가정들의 모습은 어떠합니까? 그릇되고 오해되는 말로 내 이웃이게 상처를 주거나 고통을 주는 사탄의 저주의 통로가 아닌 이웃에게 참된 기쁨과 희망 그리고 소망을 주는 하나님의 복된 소식을 전하는 복음의 통로로 쓰임받기를 소망합니다.

 

14 성경대로

성경: 2223-33절 찬송 40

본문을 보면 부활이 없다고 주장하는 사두개인들이 예수님께 와서 질문하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에 대한 대답으로 부활 때는 장가나 시집가는 일이 없다고 답을 해주었습니다. 오늘날 성경은 성경이고 하나님의 능력에 대해서는 반신반의하는 풍조가 널리 퍼져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오늘 우리 가정들은 성경대로 하나님의 능력을 의심하지 말고 믿음을 가지고 세상에 나가 성경의 말씀을 가르치고 지키며 당당히 살아가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