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목회자축구선교단 12 충주사과배 우승

전국목회자축구대회에 출전한 500 믿음의 동역자들


결승전을 앞둔 안산팀과 수원팀01.jpg


 지난 10 29()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대한민국의 중심에 위치한 도시 충주시에서 12 충주사과 전국목회자축구대회가 열렸다.

 

전국에서 6개조 24 500여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하여 운동장을 누비며 심신을 단련하고, 서로 안부를 묻고, 목회현장을 나누는 교제의 장을 만들었다. 올해로 12회째 이어져오는 충주사과 전국목회자축구대회는 명실공히 전국 최고의 대회임을 입증 하듯이 전국 각지에서 사역하는 목회자들이 참석하여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충주시목회자축구선교단장 오재선 목사는 대회사를 통해 2018년도 12 충주사과 전국목회자축구대회에 출전한 500 믿음의 동역자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대회의 취지는 충주시와 지역 특산품인 우수한 사과를 전국에 홍보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고 오시는 목사님들을 섬기고자 하는 마음으로 시작되어 진행하고 있으며, 또한 회를 거듭할수록 전국 목회자 축구선교단 목사님들의 많은 격려와 호응이 있었기에 여기까지 이르게 되었다고 감사의 말을 전하였다.


 우승 상품을 받는 안목선 손영수 감독02.jpg


12 충주사과 전국목회자축구대회 결과는 안산시목회자 축구선교단(이하 안목선/단장 박두환 목사) 우승을 이루어 내고, 승리의 깃발을 들어 올렸다. 안목선은 일찍이 5 우승기를 한번 들어올린 팀이다. 안목선은 작년 11회에는 아쉽게 준우승하였다가 1 동안 단장(박두환 목사) 이하 감독(손영수 목사) 기술감독(장철우 목사) 지도아래 연습해온 결과 우승이라는 기쁨을 누리게 되었다.

 

우승기를 받는 안목선 박두환 단장03.jpg


안목선의 우승 뒤에는 추운 날씨에도 길에 함께 동참하여 벤치에 앉아 묵묵히 응원을 아끼지 않은 증경단장 이오종 목사(성산교회) 강명구 목사(예일장로교회) 선수들을 위하여 따뜻한 물을 끓여 선수들의 추운 몸을 녹여주는 훈훈함과 경기장에서 뛰지는 못하지만 마음으로 함께 뛰었던 선수들이 우승을 이루는데 한몫을 하였다.

 

안목선은 예선을 통과한 16강전에서 처음 어려운 고비를 맞아 10으로 지고 있다가 마지막 5분을 남겨놓고 2골을 넣어 역전하여 8강으로 올라갔다. 8강전과 4강전을 치르는 고비고비마다 드라마 같은 일들이 펼쳐졌다. 25 경기를 통해 판가름 나는 단판 결승에 오른 안목선은 강력한 우승팀으로 지목되던 수원팀을 맞아 폭발적으로 4골을 몰아넣으며 일찌감치 우승의 길을 만들었다. 결승전에 3골을 넣어 헤트트릭을 기록한 고영철 목사(오산 수청교회) 예선전에서도 4골을 넣는 대기록을 세웠다.

 

우승을 기뻐하는 안목선선수들04.jpg


고영철 목사의 헤트트릭과 함께 안목선은 수원팀을 상대로 40으로 시원하게 우승기를 들어 올리며 12 충주사과 전국목회자축구대회를 마무리 지으며 13 대회를 기약하며 안목선 박두환 단장이 우승기를 멋지게 휘날리며 은혜로운 마무리를 지었다.

안산지사 백운성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