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칼럼 -17-

죄의 세력에서 벗어나려면


2 목양칼럼 조영만 목사(시온교회).jpg

지난호 이어서...

11.하나님과 원수된 육신의 생각 이제

육신을 좇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좇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 하나니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치 아니할 아니라 수도 없음이라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없느니라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859).

 

먼저 육신이란 몸에 죄성이 더해진 상태로 몸을 가지고 있는 모든 사람은 죄성을 가지고 태어났고 또한 죄성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는 사실입니다. 육으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것은 영이니( 3: 6)라고 하심 같이 우리의 몸은 썩어질 육으로 났기 때문에 거듭난 후에도 여전히 썩어질 육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썩어질 죽을 몸을 가지고 있는 (원수마귀) 우리를 주관하며 썩어질 몸에 죄성을 주입할 있습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죄로 너희 죽을 몸에 왕노릇하지 못하게 하여 몸의 사욕을 순종치 말고( 6 12). 여호와 하나님이 뱀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렇게 하였으니 네가 모든 육축과 들의 모든 짐승보다 더욱 저주를 받아 배로 다니고 종신토록 흙을 먹을지니라( 3: 14) 하심 같이 원수마귀는 흙으로 지음 받은 모든 사람을 주관할 있습니다.

 

사실을 깨달은 사도 바울은 우리가 율법은 신령한 알거니와 나는 육신에 속하여 아래 팔렸도다( 7: 14), 육신에 선한 것이 거하지 아니하는 줄을 아노니 원함은 내게 있으나 선을 행하는 것은 없노라( 7: 18) 고백했고 우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그런즉 자신이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기노라( 7: 25) 고백했던 것입니다. 그렇다면 육신을 가지고 있는 우리는 항상 죄와 사망의 법에 매여 원수마귀에게 노릇해야하는 것입니까? 결코 아닙니다.

 

육신을 좇지 않고 영을 좇아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를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 8: 4). 십자가에서 사망 권세를 깨뜨리시고 부활, 승천하셔서 만왕의 왕이 되시고 만주의 주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함으로써 사함을 받고 성령님을 선물로 받아 죽었던 영이 살아난 하나님의 자녀들은 이제 육신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영에 있으므로 내주하시는 성령님만 좇아 행하면 능히 육신의 생각과 육신의 일을 지배하므로 죄와 사망의 법에서도 해방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8 1-2). 죽을 몸이 있으므로 원수마귀는 우리에게 죄성을 주입하고 이것이 우리의 생각을 통해 들어오므로 우리는 육신의 생각이 틈타지 못하도록 항상 깨어 기도하며 육신의 생각이 때마다 생각을 부인하고 영의 생각으로 바꾸는 노력을 한다면 즉시로 생명과 평안을 얻게 것입니다.

 

12. 죄로 인한 좌절과 실패와 괴로움 이제

이김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습니다. 십자가에 박혀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구세주로 영접하여 우리는 구원과 영생을 얻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받은 후에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에 보답하는 , 세상과 육신과 죄와 원수마귀를 싸워 이기려고 많은 노력을 해왔습니다.

 

그러나 구원과 영생을 얻은 기쁨과 즐거움도 잠깐구원받았을 이겼다는 죄악들이 다시 고개를 들고한동안 우리를 찾지 않던 죄악들이 다시 찾아오므로 놀라고 두려워하며 낙심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또한 성경을 읽고 기도해도 아무런 유익이 되는 같고 죄인을 구원하려는 전도의 열심도 전과 같지 않고주님과 이웃에 대한 사랑도 갈수록 냉랭해지는 같아서 괴롭고, 승리보다는 실패가 많아 좌절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구원받은 후부터 자신이 만일 죄악을 힘들여 억누르지 않으면 승리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므로 최선의 노력을 하지만 매일 실패-성공성공-실패범죄-회개, 회개-범죄가 끝없이 반복되는 생활로 인해 고통 받고 있지는 않습니까? 자신을 인정하시기 바랍니다. 어떤 성도는 이런 좌절과 실패의 경험으로 인해 죄짓는 것은 불가피한 것으로 생각하여 죄악을 합리화시키고 승리자인 척하며 자신을 속이고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고되고 슬픈 가증한 자리에서 일어나기를 원하십니까?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이제 자신이 도저히 세상과 육신과 죄악과 원수마귀를 이길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인정하셔서 이기고자 했던 자기의 노력을 포기하시면 됩니다. 후에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신 자리에 연약하고 무능한 자신의 옛사람이 이미 못박혀 죽었다는 사실과 이제 자신 안에 자기가 사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사신다는 것을 믿고 주님께 모든 것을 의뢰하고 행할 온전한 승리가 있습니다.

 

이제 자신의 약함이 좌절과 수치와 근심이 아니라 도리어 자랑이 되었습니다. 자신의 약함으로 인해 주님이 대신 죽으셨고 이제 그분이 자신 안에 전능하신 성령님으로 계신다는 것과, 연약하고 무능했던 자신의 옛사람이 이미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못박혀 죽었고 자기는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과 새것이 되었 다는 것을 알고 믿고 영접함으로써 승리할 있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이 내게 이르시기를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이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핍박과 곤란을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할 그때에 강함이니라(고후 12: 910) 하심 같이 자신의 연약함을 때마다 스스로 극복하고자 노력하지 말고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 부활하셔서 연약함을 담당 하신 주님과 전능하신 하나님으로 자신 안에 들어와 계신 하나님의 능력인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함으로써 승리할 있습니다.

 

자신의 힘으로는 도저히 원수마귀를 이길 없음을 알아 헛된 노력을 포기하고 주님을 믿기 때문에 자신의 약함을 도리어 자랑하고 약함을 온전케 주실 주님이 자신 안에 계심을 믿고 행하므로 승리하시기를 예수의 존귀하신 이름으로 간절히 축복합니다.

다음에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