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코너-162- ( 21:1-11)

예루살렘에 왕으로 입성하신 주님

주사랑교회 담임목사 장한국(예장진리 총회장/본지 부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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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려주일이 오늘날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주시는 영적의미를 살피고자 합니다. 먼저 주님이 제자를 불러 맞은편 마을로 가서 매인 나귀새끼를 풀어 가지고 오라고 하셨지요. 복음진리 되신 주님 계신 맞은 마을은 율법을 가리키며 매인 나귀새끼는 정죄의 율법에 매여 있음을 계시합니다. 이를 제자가 믿는 예수 복음으로 풀어 자유케 하여 가져오라는 것이요. 누가 물으면 주께서 쓰신다하라 했지요. 나귀 임자는 유대인이요 메시아 대망 속에 9:9 말씀도 익히 알고 있다고 봐야지요. 그런데 메시아 유대 왕이 바로 자기가 기른 나귀새끼를 쓰신다는 말씀에 기쁨으로 내주고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도 주께서 일꾼으로 쓰시겠다고 하면 어찌하나요? 즉시 내드리어야지요.

 

너의 왕이 네게 오시나니하십니다. 대문자너의 천상천하의 유일한 왕인 그리스도를 가리킵니다. 왜요? 그분은 예루살렘성에 왕이신 그리스도로 입성하시고 자기 백성들을 죄에서 구원코자 고난 받고 죽임 당하신 부활하시어 구주가 되셨을 뿐만 아니라 그를 믿는 자들 속에 오셔서 다스리시는 영적인 왕이시기 때문입니다. 고로 나귀새끼 타심은 겸손 온유하시고 대속제물 되심을 나타내지만 다시 재림하실 때는 만왕의 왕으로 영광중에 구름 타고 오시며 대적자들을 심판멸하시는 분으로 오시리라. 종려가지 들고 호산나하며 환호합니다.

 

여기 종려가지는 승리를 상징하지요. 다윗의 아들에게 호산나하며 종려가지 들고 환호함은 주께서 예루살렘에 들어오시어 구원해 주시는 승리의 구주이심을 나타냅니다. 우리를 죄악에서, 사망에서 벗어나게 하시는 주님의 구원이 승리인 것입니다. 종말에 사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또한 하늘나라의 종려주일도 영으로 봐야겠지요! 흰옷 입은 무리들이 종려가지 들고 하늘보좌의 하나님과 어린양께 구원해 주심을 찬양하고 있음이 그것입니다( 7:9-10).

 

흰옷 입은 무리는 7 대환란에서 순교 통해 승리하고 하늘로 올라온 순교자들이지요. 그들을 순교케 하여 승리하게 해주심을 찬송영광 돌리고 있습니다. 우리들이 그들 속에 앞으로 있게 것이 보이지 않는가요? 그렇다면 종려주일의 진정한 의미가 내게 있게 되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예루살렘에 입성한 예수님이 누구신가? 그분은 죄에서 구원하시는 예수요( 1:21), 선지자요( 18:18), 우리의 왕이십니다. 또다시 영광중에 재림하실 그분은 만왕의 만주의 주가 되십니다( 1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