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클리닉 원장 황성주 박사-72-

암과 여성 / " 예방은 자연미의 추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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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론적으로 자연에 순응하는 삶을 사는 사람은 암에 걸리지 않는다. 정상적인 삶의 궤도를 이탈할 암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 물론 이러한 비정상성은 암뿐 아니라 모든 질병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현대 여성이 가장 경계해야 암이 유방암과 대장암과 폐암이다.

 

유방암은 어머니와 딸이 동시에 걸릴 수도 있는 확률을 가진 해괴한 질병이다. 그만큼 모녀간, 자매간에 가족 집적성이 높은 암이다. 같은 유전적 요인을 가졌다는 이외에도 식생활 생활양식을 공유하는 데서 수도 있다.

 

유방암의 위험요인으로 가족력이 매우 중요하므로 가족 유방암이 있는 사람은 불안에 떨지 말고 정기적인 검진은 물론 총체적인 건강 증진에 최고의 노력을 쏟아야 한다.

 

물론 나름대로 이유가 있겠으나 역시 자연의 순리에 적응하지 않은 왜곡된 사회환경과 인위적인 '지연성' 신체의 균형을 깨뜨리고 암을 유발한다는 사실에 놀라지 않을 없다. 역으로 인체의 정교함이 드러나는 현상이라고 할까. 아무튼 건강하게 살려면 인생의 행로를 자연의 흐름에 일치시키는 것이 좋을 것이다.

 

유방암과 대장암은 발병요인에 있어서 비슷한 범이 많다. 한마디로 고지방식과 저섬유질식이 원인이다. 지방 섭취량이 30~40% 구미의 여성에게 유방암이 맹위를 떨치고 있는 것도 때문이다. 때는 지방의 섭취가 40% 초과할 정도로 부자연스러운 식생활을 하고 있었으니 부작용과 후유증을 짐작할만하다.

 

기계에 기름을 쳐도 적당한 양이어야 한다. 기름이 부족해도 기계가 돌아가지 않지만 너무 많으면 기계가 헛돌게 되는 법이다. 기름 속에 음식을 말아 먹는 같은 식생활이 건강을 지켜 줄리 만무하다.

 

끝마무리 영양소인 섬유질이 충분치 못한 것도 조화를 상실한 식생활의 표본이라 있다. 섬유질은 장의 연동운동을 촉진시켜 숙변을 제거시키는 작용 이외에도 혈당과 콜레스테롤을 정상화시키는 고도의 조절기능이 있다.

 

예방뿐 아니라 각종 성인병의 예방에 섬유질은 나날이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통밀빵 대신 백밀빵을 먹는 , 고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빈곤한 채소와 과일의 섭취, 해조류의 섭취부족 편향된 식생활이 결국 섬유질의 부족을 야기한 것이다.

 

폐암의 경우 흡연이 주원인인 것은 말할 것도 없고 자궁암의 경우 조기 결혼, 조기 성생활, 성병감염 비정상적 성생활의 소산이며, 위암 역시 고염식, 어패류 등의 염장식품, 식품 첨가물 불건강한 식생활에 기인하는바 크다고 있다.

 

한마디로 모든 암은 스스로의 탐욕에 이끌려 자연의 순리를 위반한 대가라 있다.